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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연합회장기 구민건강달리기 대회

관리자 기자  2007.09.10 0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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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 명 참가, 5km 종목에서 펼쳐져…
이경덕·허숙회씨 남녀부 1위 차지

구민 건강증진 제고는 물론 생활체육의 활성화, 주민화합과 육상 동호인의 저변확대 등 스포츠를 통한 건전 사회기풍 조성을 목적으로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 육상연합회(회장 이영맹) 주관, 영등포구체육회·영등포생활체육협의회 후원으로 지난 26일 오전 7시 30분 안양천 오목교아래서 연합회원 및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연합회장기 구민건강달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내빈으로는 김형수 구청장, 이명훈 체육회 수석부회장, 손기태 생활체육협의회장, 시·구의원 및 각 생활체육 연합회장, 각동사무소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에 앞서 식전행사 및 개회선언과 함께 김형수 구청장의 대회사와 손기태 생활체육협의회장의 축사로 이어진 개회식이 진행됐다. 김형수 구청장은 “여름의 끝자락, 가을 문턱에 자리한 이날 건강달리기로 시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안양천을 잘 살리고, 가꿔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손기태 회장은 “기록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하고, 건강에 유의해 목표달성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리기 대회구간은 행사장인 오목교를 시작으로 목동교→양평교→양화교(반환점)→양평교→목동교→오목교(행사장) 5km이며,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완주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부모가 격려하며 달리는 모습, 부부가 서로를 끌어주며 완주를 위해 힘을 부추기는 모습은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했다. 
대회결과 남자 1위 이경덕·2위 신정철·3위 신권수 씨가, 여자 1위 허숙회·2위 양순자·3위 박순례 씨가 각각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에 성공을 했다. 
17분 43초의 기록으로 남자 1위를 차지한 이경덕씨는 “완주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힘들었지만 좋은 성적으로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승자와 완주자들에게는 부상으로 TV, 자전거, 청소기 등 푸짐한 상품들이 전달되기도 했다.
한편, 이영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잘못된 식생활 문제로 비민과 성인병 등과의 전쟁인데, 자신에 대한 행복추구, 건강을 위해 운동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며, “달리기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고 설명했다.
 또, “아무나 할 수 없는 인내와 끈기만이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달리기이며, 땀을 흘리고 힘들게 완주한 쾌감은 보약 한제 먹는 것 보다 더 값질 것이다”며, “안전을 위해 주위사람들이 빨리 달린다고 욕심 부리지 말고 더운 날씨 속에서 자기 심호흡에 맞춰 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