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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初冬(초동)

聖訓 金宣逸(성훈 김선일)

이천용 기자  2023.11.15 14: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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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冬(초동)  

 

初冬時朝陽來窓

초동시조양래창

 

無葉長木待風雪

 

무엽장목대풍설

 

何不問冬栢茂盛

하불문동백무성

 

忍忍苦哀必來說

인인고애필래열

 

 

초겨울 햇살 동창을 비추고

앙상한 큰 나무가 풍설을 기다리네

겨을 나는 동백에 어찌 묻지 않는가

고통과 슬픔 견디고 보면 기쁨은 필시 올거라네

 

二千二拾參年. 十一月一拾五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