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오후 2시 영등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남부교육청(교육장 주영기) 주최로 특별활동 종합발표회인 ‘2006년 남부종합예술제’가 개최됐다.
주영기 교육장은 개회사에서 “이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지니고 있는 끼와 재능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소질을 마음껏 펼쳐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답고 귀중한 추억을 갖길 바란다”며 예술제 개최를 축하했다.
초등부 발표 첫날인 11일에는 총 15팀이 출연해 그동안 준비해온 재능을 선보였다. 박찬 학생 외 54명(여의도초)이 ‘라데츠키행진곡 외 1곡’을 오케스트라로 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여은 학생 외 21명(구로초)이 인기가요 ‘사랑스러워’에 맞춰 재즈댄스 공연을 선보이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이준철 학생 외 15명(영일초)이 뮤지컬 ‘토기야 간 내놔라’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12일에는 중등부 19팀이 출연해 홍지원 학생 외 38명(여의도중)이 ‘페르시아의 시장에서’를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 문래중학교 학생들이 ‘도라지꽃’을 합창하면서 발표회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한편, 남부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방안과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자율성과 다양성 그리고 개방성이 크게 확대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남부종합예술제’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창의성과 특기 신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