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삶의 의욕 선사
지난 29일 오전11시 양평동의 ‘또순이네(대표 박옥순)’ 음식점에서 관내 할아버지·할머니 500여명에게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기념 타올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온정을 베풀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봄, 가을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전골과 떡, 전, 과일, 음료 등을 제공했다. 그럼으로써 소외와 질병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노인들에게 삶의 의욕을 선사하는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당일 중식 영업을 중단하고 노인 분들을 위한 음식대접에 자비 700여만원을 소요하는 등 보통 사람들이 하기 힘든 선행을 했다. 이는 노인 공경의 효행정신이 날로 희박해지는 요즘 관내 노인들을 위해 경로 위안잔치를 베풀었다는 데서 고귀한 사랑을 충분히 느끼게 했다.
참석한 한 할아버지는 “친자식도 자기 부모 봉양을 힘들어하는데, 관내 노인 모두에게 이렇게 정성을 베풀어줘 고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또순이네는 이번 경로행사 외에도 불우이웃돕기로 구청 사회복지 협의회에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230포(20kg)를 구입한 후 노인복지관 등 영등포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지원했다. 또, 해마다 겨울이면 독거노인들에게 김장을 담궈주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보이지 않는 이웃 사랑의 손길을 보였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