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행사에는 정일권 서울지방보훈청장, 김국주 광복회장, 고당 조만식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및 박재창 상임위원장, 광복회원, 평남도민 회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의 개회사, 국가보훈처장·광복회장의 추모사,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고당에게 묻고 싶을 때가 있다’라는 주제의 추모강연에 이어 이북7도 부녀연합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진행 된다
고당 조만식 선생(1983.2.1~1950.10.18)은 평남 강서에서 출생해 오산학교 교장에 재임 중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교장을 사임하고 평양으로 가서 제2차 만세시위운동 조직책임자로 활동하다 일경에 피체되어 징역 1년을 언도받고 평양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2년 조선물산장려회를 조직 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하여 겨레의 민족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1932년 조선일보사 사장으로 민족언론 창달에 공헌했다.
선생은 조국 광복 후에는 1945년 11월 조선민주당을 창당하고 반공노선에 입각한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전개하며 자유수호와 민족통일을 위해 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