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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한 ‘나눔의 행사’

관리자 기자  2006.10.10 0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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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추석 분위기 확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한 영등포구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잇다른 나눔의 행사를 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먼저 지난 18일 문래2동에서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5명과 동사무소 직원 3명이 아동복지시설인 오류애육원(구로구 오류2동 소재)을 찾아 아동들의 생활에 필요한 후원품인 이불 12채, 라면5박스, 과자60봉지, 화장지200롤을 전달했으며, 22일에는 자원봉사연합회(회장 조경화) 회원 27명이 독거노인 20명을 관내 음식점으로 초청해 갈비탕, 잡채, 떡, 과일, 음료수 등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간장과 비누세트 등을 선물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새영등포로타리클럽(회장 김대항) 회원들이 김대섭 영등포문화원 수석 부원장 등과 함께 영등포1동의 어려운 가정 100세대를 찾아 명절 인사를 전하고 쌀 20㎏ 100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럽회원인 김종국(개그맨) 씨가 참석해 앞장서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김종국 씨는 “좋은 일에 앞장서서 이렇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혹시나 부족하지나 않을까 걱정했다. 영등포로타리클럽은 해마다 명절이면 각동을 차례대로 돌아다니면서 모금한 후원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무의탁 어르신 가구에 생필품 및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27일에는 영등포2동 음식점 향토촌 숯불갈비(대표 표기옥)에서 어르신 120명을 초대해 불고기, 떡 등 푸짐한 음식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국악가수의 공연을 선사했으며, 29일에는 영등포구청 여직원회인 목련회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물품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하는 행사를 펼쳤다. 참가를 희망한 직원 21명은 2인 1조로 어르신들을 방문해 가정마다 쌀 20㎏와 라면 2박스, 선물세트, 수건을 전달하고, 적적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줬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영등포3동 음식점 일등감자탕(대표 유춘순)에서 어려운 어르신들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또, 구는 추석을 맞아 국민기초수급대상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9,828명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내에서 이웃돕기 분위기를 확산시켜 온 구민이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했다.
/ 김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