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한·중 문화 교류 시간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영등포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학생어르신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생활장수노인대학의 주최로 ‘제14회 영등포구 노인대학 연합문화 예술제’가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중국과의 두 번째 연합공연무대를 가져 서로간의 문화를 교류해 지역사회에서의 독자적인 예술이 한류로 뻗어나가는데 큰 의미를 지닌 자리가 됐다.
식전 행사로 영등포노인대학의 오영난 씨가 ‘눈물 고하는 이별’을 독창해 1부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중국호남침주영산흥예술단·새생활장수노인대학·시니어노인대학·영등포구노인대학 등의 에어로빅·민요 메들리·댄스 스포츠 등으로 건강함을 과시하며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1부를 마친 후, 천기웅 부구청장, 김영진 구의회의장 등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수(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의 ‘노인대학 연합문화 예술제’ 개최를 알리는 개회선언으로 행사 식순을 시작했다. 황인한(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노인강령선언과 경과보고를 한 후 중국과의 문화교류를 기념하는 기념폐 교환식을 가졌다.
이어 2부 본행사가 새생활장수노인대학의 원봉윤 외 26명의 어르신들이 화관무로 시작이 됐다. 특히, 20여팀의 공연 중 중국불산남해총상회의 ‘남사경무’가 눈길을 가장 많이 끌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곽준섭 학장(영등포구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이어오던 행사가 구민들의 애정어린 사랑과 관심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 공연 등을 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해오고 있다”며 서로 문화 간의 이해를 돈독히 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즐겁게 지낼 것을 당부했다.
/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