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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친절이 불씨가 된 사랑의 전달

관리자 기자  2006.07.20 0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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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신고로 받은 부상금, 장애아동에게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전원규)은 직원의 친절한 상담에 감동한 고객이 준 선물을 클린 신고하고, 신고해서 받은 부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했다.
클린신고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고객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으로서, 사소한 선물이라도 고객으로부터 받지 않음으로서 맑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병무청이 벌이고 있는 청렴 물결 운동의 하나다.
이번 사례는 볼리비아에 살고 있는 고객이 아들의 군 입영을 위해 직원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고객이 해외에 살고 있어 병무상담이 어려운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 상담 직원이, 이메일로 군 입영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입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고맙게 여긴 고객이 아마존 강 상류 고목나무에서 채취한 귀한 벌꿀을 아들 편에 보냈으며 뜻밖의 선물을 받은 직원은 공무원행동강령 절차에 따라 클린 신고를 하고 아들의 군 입영을 위해 입국한 고객에게 받은 선물을 되돌려 주었다.
병무청은 공무원행동강령선포식 행사에서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인 직원을 표창하고 받은 선물에 상당하는 금액을 부상으로 주었으며, 이 직원은 부상금으로 받은 돈을 전액 장애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주사랑의 집(관악구 신림13동)에 후원했다.
작은 친절이 불씨가 돼 시작된 감동의 물결이 이 세상을 힘들게 살고 있는 장애 아동들에게까지 전달된 아름다운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