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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지도·점 검 결과 발표

관리자 기자  2006.01.16 0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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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배출사업장 7건, 비산먼지사업장 3건 등

영등포구는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근원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지난 2005년 한해 동안 폐수, 먼지 등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관내 사업장 3,080개소에 대해 관리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환경지도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여부, 폐수 무단 방류 여부, 유독물 관리·취급 등의 적정여부 등이었다.
그 결과, 지도·점검 실시에 따른 위반사례는 폐기물 배출사업장 7건, 비산먼지사업장 3건, 폐수배출 사업장 14건, 정화조위반 6건, 대기배출사업장 6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허가나 신고 없이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문래동 소재 H기업 등 10개 업소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당산동 소재 M공예사, 지정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은 사업장 2개소와 정화조를 설치하지 않고 분뇨를 하수구에 투기한 13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이를 직접 수사하여 폐쇄명령 및 조업정지(사용중지) 명령과 함께 관할 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또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한 15개소와 먼지억제시설 가동이 미흡한 2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설개선명령을 하고, 위반행위가 경미한 5개 사업소에 대해서는 경고와 함께 과태료 처분을 했다.
영등포구는 주거지역과 준공업지역이 혼재되어 있는 복합도시로 환경오염이 심화되기 쉬운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구는 이러한 취약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관리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대기오염도의 경우 대부분의 항목이 서울시 평균오염도를 밑도는 수준으로 크게 개선되었으며, 2004년과 2005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우수구, 자동차 배출가스관리 분야 16회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
구관계자는 2006년에도 민·관 합동 단속 등 각종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영등포 환경지킴이를 활용한 감시체계를 구축해 오염물질 배출을 근원적으로 억제시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