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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숭고한 넋 기려

관리자 기자  2005.10.30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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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백골부대, 6·2  5한강선 방어전투 산화 장병 추모식

6·25전쟁 당시 적의 한강 도하를 7일간 저지하고 장렬히 산화한 전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한강 방어 전투 추모식이 22일 영등포구 양화동 인공 폭포 공원 한강선 방어 전투 전적비 앞에서 엄수됐다.
백골전우회·백골부대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영등포구청·재향군인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골전투회 김상덕 회장, 3사단 부사단장 이범수 대령, 52사단 부사단장 안영대령 등 백골전우회 회원과 유족,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한강 방어 전황 약사 보고, 추모사, 헌화와 분향, 백골부대가 제창으로 진행됐으며 기념 촬영과 선후배 만남의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강 방어 전적비는 6·25 한강 방어 전투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몸 바쳐 싸우다 산화한 전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백골부대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배들이 몸소 실천한 구국 희생정신을 본받아 백전백승의 신화를 창조한 부대로서의 빛나는 명예와 전통을 발전시켜 나가자”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백골부대 예하 진백골 연대는 6·25전쟁 당시 탱크를 앞세워 서울에 진입한 북한군을 맞아 여의도·삼각지·폭폭수 공원, 안양천 일대에서 혈전을 벌여 세 차례에 걸친 적의 도강작전을 분쇄했다.
또 300여명의 적을 격멸하는 눈부신 전과를 올려 한강방어선에서 북한군의 남진을 7일간 저지·지연했고 이로써 지원군의 투입을 조기에 가능케 했다.
/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