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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영선 후보, 조정훈 후보와 단일화

  • 등록 2021.03.07 19:51:4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장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했다.

 

양당은 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7일 진행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박영선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론조사결과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온라인 정책선호도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조정훈 후보의 ‘1인가구 주택청약제도 개편’ 정책과 플라스틱 재활용을 하는 시민과 제품 제조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 후보의 ‘플라스틱 재활용은 내 돈’ 정책을 공동공약으로 채택했다”며 “서울시장 당선 시 2가지 공약을 최선을 다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힘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단일화 과정에서 주신 좋은 말씀과 정책을 저의 정책에 반영되게 노력하겠다”며 “조 대표님과 시대전환이 가진 서울의 미래를 향한 긍정적 에너지가 제가 생각하는 ‘서울 대전환 21분 도시’와 잘 어울어져서 서울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정훈 후보는 “이번 단일화는 단지 후보만이 남는 정치적 셈법의 단일화가 아니라 서로의 정책을 다듬고 나누며, 진정 시민을 위한 정책을 남긴 단일화”라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박 후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당은 두 후보의 토론회를 실시한 후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었다. 당초 단일후보를 8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여론조사가 일찍 종료됨에 따라 단일화 작업을 최대한 빨리 끝내고 본선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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