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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

  • 등록 2021.03.12 09:41:2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구의회는 지난 2월 26일 열린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이미자 의원(비례대표)과 정찬선 세무사, 강동순 회계사를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2020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예산이 구의회에서 승인한 대로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규명하고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고기판 의장은 위촉식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이번 결산검사는 더욱 복잡하고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영등포구의 한 해 살림살이가 올바르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므로 결산검사위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이미자 의원은 “구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예산인 만큼 적정·적법하게 집행되고 낭비된 요인은 없었는지를 꼼꼼히 검토하겠다”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영등포구의 재정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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