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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논평] 황방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부대변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수상하다

  • 등록 2021.03.12 15:41:1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LH 부동산 투기 사건’과 관련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공공기관 임직원부터 고위 공직자, 국회의원까지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에 착수하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제안을 거부했다.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격'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한번 해보자”는 같은 당 김종인 위원장의 수용 입장과는 정면으로 배치된다.

 

주 원내대표는 'LH 사건’에 대해 '특검하자'는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제안도 ”시간끌기 의도가 있다“며 거부했다. 납득하기 어렵다.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나서기만 해도 특검 발족 시간은 대폭 단축될 것이다. 또 특검을 준비한다고 해서 다른 진실 규명 노력을 중단하는 것도 아니다.

 

지난해 MBC ‘스트레이트’보도를 통해 주 원내대표는 서울 반포동에 시세 45억 원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새 아파트도 2채나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그가 최근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게 이 놀라운 부동산 수익 때문은 아닌지 의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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