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올해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인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멘토링’을 추진하고자 이 사업에 참여해 사회복무요원의 멘토를 담당할 복무고충 멘토지도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 위촉직 신분인 멘토지도관은 공직생활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무요원과 상담 등을 통해 복무부실․불만․갈등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주 임무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서울지역 2명(전국 21명)으로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자가 결정되면 5월부터 전국 14개 지방병무청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월 10건(건당 4시간, 이동시간 제외) 가량의 출장근무를 하게 된다.
응시 요건은 퇴직 직전 직급이 국가직․지방직 6급이상(군간부의 경우 소령 또는 상사 이상)자로 퇴직 후 10년 이내 50세에서 70세 이하이며, 국기가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등에서 병역 이행과 관련된 일반행정(국방, 병무, 보훈 등), 청소년 지도상담, 심리상담, 갈등관리 등 관련 직무분야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으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활동계획서(관련분야 경력포함), 경력증명서(징계포함), 지원자격 확인서, 개인정보 동의서 각 1부와 우대요건 등 기타 증빙서류이며, 3월 17일 오후 6시까지 노하우플러스 시스템(www.mpm.go.kr/knowhow)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