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영등포구바선거구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재·보궐선거 후보을 마치게 되면, 25일부터 공식적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다. 4월 2일과 3일에는 사전투표가, 7일에는 재·보궐선거 본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영등포구바선거구 재·보궐선거에는 3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이다.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양송이 예비후보(44)는 1976년생으로, 건국대 일반대학원 교육학박사를 졸업했고, 영등포구장학재단 사무국장과 대영초 녹색어머니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아이공유프로보노코리아 이사를 맡고 있다.
국민의힘 차인영 예비후보는 지난 해 12월 25일 등록을 마쳤다. 차 예비후보는 1975년생으로 동국대 일반대학원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제12기 서울대방초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길중학교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등록을 마친 무소속 한승태 예비후보는 1960년생으로 단국대 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했고, 조선대 스마트건설연구센터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주무역(주)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