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지난 12일 배재중·고등학교에서‘배재중·고등학교 6·25 참전유공자 명비’ 진입로 및 주변 환경 개보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배재고 고진영 교장, 송연길 교감, 배재중 권오선 교장 및 교직원, 보훈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재중·고등학교 6·25 참전유공자 명비는 6·25전쟁 당시 나라의 위기 상황에서 참전한 선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후배들에게 일깨우고 고취시키고자 2019년 11월 건립됐다. 또한 올해 서울보훈청은 진입로 및 주변 환경 개보수 공사를 지원해 접근성 편의를 강화, 누구나 자유롭게 시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춘 청장은 “앞으로도 현충시설이 국민들의 보훈정신 함양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