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31일 오전, 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봄꽃길 출입구에서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한 차단막을 설치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봄꽃의 이른 개화로 전국 곳곳에서 상춘객들이 밀집할 것을 우려해, 3월 31일 9시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 1.7㎞ 구간의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봄꽃 거리두기’에 많은 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