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지난 3월 30일 2021년 주민참여단 및 SNS서포터즈에 최종 선정된 37명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언택트(비대면)’ 발대식을 실시하며 본격 주민중심 경영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단과 SNS서포터즈, 공단 임직원 총 35명이 개별적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공단 김윤기 이사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주민참여단과 SNS서포터즈 위원의 소개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로 1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주민중심경영 활동을 위한 미션 및 공단 경영활동을 위한 의견 개진의 자리로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주민참여단 이창민 위원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단을 위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며,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주민참여단의 수는 126명에 이르며, 적극적인 대외 홍보를 위한 SNS서포터즈 역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사업장 친절도 수준 진단 및 안전점검, 경영활동 관련 의견 개진과 개선점 발굴 등 경영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윤기 이사장은 “공단 경영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주민참여단과 SNS서포터즈가 함께 있어 든든하다”며 “주민의 목소리에서 나올 수 있는 제도와 정책으로 공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