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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설치·운영 위한 협약 체결

  • 등록 2021.04.19 15:23:0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과 함께 타임스퀘어 지하 2층 공공문화복지공간에  독도체험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오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채현일 구청장, 이형삼 행정지원국장, 석승민 문화체육과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영호 이사장, 최운도 교육홍보실장, 정오채 정책기획관, 교육부 함영기 교육과정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 공공문화복지공간(독도체험관 포함)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으로 사회공헌 다양화 도모 △영등포 공공문화복지공간(독도체험관 포함)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 △영등포 공공문화복지공간(독도체험관 포함)이 공공시설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적기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은 적극 노력 △영등포구는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의 설치 목적이 충분히 달성될 수 있도록 해당 공간을 동북아역사재단에 무상으로 사용하게 하는데 적극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에 있는 제1호 독도체험관이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지하 2층 공공문화복지공간으로 이전하게 된다. 구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공공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하고, 이번 협약에 따라 독도체험관이 이곳으로 확장 이전할 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공공문화복지공간은 구 문화복지공간, 독도체험관, 공용공간으로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총 2,515㎡(760평) 규모로 조성된다. ▲누구에게나 개방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영등포 디지털역사관 ▲VR체험관 ▲공연장 및 갤러리 ▲소모임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곳에 들어설 독도체험관의 규모는 약 300평 정도다. 자원관‧자연관‧미래관‧역사관 등으로 구성되어, 독도의 과거 역사와 현재, 미래를 체험하는 가운데 시민의 역사의식을 고취할 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95평의 공용공간은 구민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세미나실, 기획전시실, 휴게공간 등으로 채워진다. 이곳은 구와 동북아역사재단이 공용사용하며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구민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의 중심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타임스퀘어에 독도체험관이 확장 이전하게 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영등포가 정치·금융·경제·교통의 중심지를 넘어 역사·교육의 중심이 될 것 자부심 느낀다”고 했다.

 

아울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호 이사장과 함영기 교육과정정책관은 “독도체험관 확장 이전 사업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영등포구와 채현일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타임스퀘어에 이전하게 될 독도체험관이 국내외에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도체험관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구는 민선7기 들어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진흥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예비문화도시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2세종문화회관 및 대선제분 문화발전소 조성 등 문화기반 다지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등포 공공문화복지공간은 구 문화정책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구는 이번 독도체험관 확장 이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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