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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세훈 시장, 청년 스타트업들과 간담회

  • 등록 2021.04.21 16:58:4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최대 창업지원센터이자 국내 스타트업 육성 요람인 서울창업허브를 찾아 청년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내 45개 창업지원기관을 연결하는 서울 스타트업 지원의 구심점이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육성, 글로벌 진출까지 전 방위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 개관 이래 1,124억의 투자 유치, 1,543억 매출의 성과를 거뒀으며 2,150명의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현재는 총 93개의 창업 기업 입주해 있다.

 

오 시장은 선거 기간 서울의 창업 인프라와 민간의 전문성 등을 적극 활용한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정책을 통해 현재 7개에 불과한 서울의 유니콘 기업을 3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시장은 먼저 층 로비에서는 입주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인 ㈜제타뱅크가 개발한 인공지능 방역, 안내 로봇의 시연을 참관했다. 또 키친인큐베이터, 제품화지원센터 등 서울창업허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별관 1층 라운지로 이동해 서울창업허브에 뿌리를 내린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스타트업들의 도전기와 고충, 성공담을 청취한 후 청년 창업환경의 질적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의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창업에 성공, ‘세계 100대 로봇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된 럭스로보의 오상훈 대표를 비롯해 5개사 청년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 오세훈 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패러다임을 취업에서 창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한 대표 청년창업대책이다.

 

서울시는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한 2030 청년들을 매년 1천명 내외로 선발해 창업자금과 공간 등을 지원했다. 3년 이내 창업실패자가 재창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다시 일어설 재기의 기회를 제공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이 창업으로 성공하는 창업도시가 돼야겠다. 창업 단계를 넘어 중견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원하겠다는 것이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약했던 것”이라며 “서울창업허브가 서울시가 세계적인 글로벌 경제문화도시로 커지는 데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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