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3 (수)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4.5℃
  • 구름조금대전 5.5℃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5.0℃
  • 맑음고창 1.2℃
  • 맑음제주 6.9℃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1.3℃
  • 구름조금거제 6.4℃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 실시

  • 등록 2021.05.04 19:56:1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전윤경)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속에서도 아동과 청소년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방콕생활 시즌2’와 ‘소풍: 소중한 가족과, 풍성한 즐거움’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시작해 5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방콕생활 시즌2’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의한 야외 활동 제약과 친구들과 의사소통 부재를 고려해 기획됐으며, 친구와 비대면으로 집에서 서로를 더 알아가며 즐길 수 있는 키트와 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 날을 기념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치킨,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거리를 상품으로 지급해 친구와 또래 관계를 유지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소풍: 소중한 가족과, 풍성한 즐거움’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서로에게 소홀해진 가족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외부가 아닌 집에서도 가족과 마음껏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보드게임, 도시락 소품 등으로 구성된 키트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족과 익힐 수 있도록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스마트폰 대백과사전 한뼘’을 활용하는 활동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전윤경 센터장은 “비록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 청소년들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즐거운 추억을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놀이치료, 찾아가는 청소년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번없이 1388(02-2676-611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 청각장애인 귀 역할 톡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와 함께 비대면 및 동행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어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수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수어 통역, 상담, 취업 등을 지원하며 세상과의 소통 창구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비대면 영상 수어 상담’과 ‘동행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불안,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영상 상담과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이 요구되는 의료, 보건, 금융 등의 상담 현장을 동행하며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실제 지난해 5천여 건의 수어 통역과 6천여 건의 수어 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농아인의 전용 문화‧여가 공간인 ‘농아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농아인들을 위한 다양한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 정보화 교육 등으로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를 증진시킨다. 한편,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 증진과 수어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수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구, 225억 원 특별신용보증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박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225억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오는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3개 금융기관(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보증재원의 출연과 특별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구는 3개 은행과 협력해 총 8억 원(구 3억 원, 신한은행 3억 원, 국민은행 및 하나은행 각 1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출연금액의 12.5배인 10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담보력이 부족한 영등포구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며, 연체 중이거나 사치·향락·유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 사업장이 보증재단에 특별신용보증을 신청하면, 보증재단이 심사를 통해 보증서를 발행해 주고, 사업장은 발행된 보증서를 가지고 신한·국민·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이번 특별보증 지원에 따라 소상공인 등은 대출금리 3.58~3.78%(변동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