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8대 공약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신흥식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공동선대위원장단, 시의원 및 구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조유진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6.3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선거다. 12.3 내란을 딛고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려면 지방정부 교체가 시급하다"며 "사사건건 이재명 정부와 반대로 가는 구청장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손잡고 일하는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 구청 행정에 대한 비판도 날을 세웠다.
조유진 후보는 "지난 4년 전임 구청장이 추진했던 굵직한 사업들을 취소했다가 재추진하거나 엉뚱한 사업으로 탈바꿈하는 행정 혼선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재정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업무추진비, 기본경비, 행사 경비 비율이 높아 경직성·소모성 지출에 대한 구조조정이 요구된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며 "더 이상 무사안일과 행정편의주의에 영등포를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