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5월 27일 오전 10시 신대림초등학교에서 가정 연계형 디지털 성범죄 예방 콘텐츠인 ‘디지털 안전-든든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 19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서울영등포경찰서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되는 후속 협력 사업이다.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서울영등포경찰서 관할 신대림초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정 연계형 디지털 안전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안전 예방 행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아동·청소년이 스마트기기와 온라인 환경을 일상적으로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예방 교육과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가정 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정 연계형 콘텐츠를 개발·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디지털 안전-든든 꾸러미’는 가정에서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예방 콘텐츠이다.
‘디지털 안전-든든 꾸러미’에는 빗자루 세트, 학용품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함께 ‘디지털 안전 퀴즈 활동지’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활동지는 아동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가정에서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활동지를 풀며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과 안전 수칙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이를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24년부터 서울시 교육지원청과 관내 경찰서와 협력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며 “아동·청소년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호하고 일상을 함께하는 양육자까지 동참한다면 보다 촘촘하고 효과적인 예방 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뿐 아니라 가정 내 양육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예방 문화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수사기관, 지역사회, 가정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과 콘텐츠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