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조유진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AI 기반 스마트 안전망', '긴급복지 선조치·후심사', '공공청사 복지거점화' 3대 전략을 축으로 한 영등포 복지 구상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핵심은 하나로 주민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째, 전기·수도 사용량, 장기 체납, 병원 이용 공백 등 행정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가구를 선제 발굴한다.
이와 관련해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스스로 손을 내밀기 어려운 주민일수록 행정이 먼저 문을 두드려야 한다”며 “AI 안부전화와 스마트 센서로 생활 이상 신호를 자동 감지하고, 담당자가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했다.
둘째, 위기 신호가 뚜렷한 가구에는 절차가 끝나기 전에 생계·의료·돌봄 지원을 먼저 제공하고 사후에 심사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조 후보는 "지원 자격을 따지는 동안 주민의 삶이 더 어려워져서는 안 된다"며 "부정수급 검증은 철저히 하되, 위기 앞에서 행정은 더 빨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밤길 안전 인프라 개선도 같은 맥락이다. 야간 조명 확충, 방범 취약지역 점검, 스마트 안전시설 설치로 여성·어르신·청소년이 귀갓길을 안심하는 동네를 만들 것”이라며 "안전은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고 덧붙였다.
셋째,주민센터와 공공청사를 복지시설로 지정 추진해 상담·돌봄 연계·긴급지원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생활복지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조 후보는 “복지시설은 멀리 있어서는 안 된다”며 “주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조유진 후보는 "AI와 사람이 함께, 행정이 먼저 움직이는 영등포 복지의 기준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