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교육부의 초등학교 생존수영 능력 배양 정책에 따라 6월 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 구조자가 도착할 때까지 스스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기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한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통해 공익 역량을 강화하고,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영등포구 가족과 청년 등 지역 주민이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영동초등학교와 서울영중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별로 총 6개 학급, 약 12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1일 3개 학급을 대상으로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 50분까지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안전교육 및 물 적응 ▲자기구조법인 엎드려 뜨기와 누워 뜨기 ▲구명조끼 사용법과 부력 도구 활용법 등 기본구조법 ▲해상 사고 시 입수 및 대처법, 그룹 이동법 등 입수 및 이동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단은 안전한 교육 운영을 위해 학교 교사 3명, 생존수영 지도강사 3명, 수상안전근무요원 2명, 전문직 수영 직원 1명을 배치해 수업 진행과 탈의실 확인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각 기관 교사와 인솔교사의 책무성을 강화해 수영장 내·외부 학생 관찰, 탈의 지도, 소지품 정리 및 분실물 예방 등 학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생존수영은 단순한 수영 기술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 안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