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1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안건 심사 결과 등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의결하고, 지난 12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9대 의회 마지막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송이 행정위원장이 “행정위원회에 상정된 9건 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은 모두 타당한 개정이라고 판단되어 원안 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 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개정 취지가 타당해 원안 가결했으며, ‘영등포 도심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4건의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선 절차상 문제가 없어 의견없음으로 의결했다”고 보고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받은 뒤 이견 없이 모두 가결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먼저 “이번 회기 동안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원활한 회기 운영과 구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 의원들을 향해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때로는 의견이 달랐고 치열한 논의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은 더 나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진심에서 비롯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의장으로서 많은 책임과 고민의 시간을 보냈다”며 “부족한 점도 있었고, 동료 여러분의 협조와 배려, 그리고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선희 의장을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은 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밝혀주는 힘이 되었으며, 때로는 따뜻한 격려로, 때로는 소중한 충고로 우리를 성장하게 해 주셨다. 제9대 의회의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영등포의 미래를 향한 걸음은 계속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청년들이 희망을 찾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의 온기와 활력이 살아있는 영등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하며 제9대 의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9대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4년 동안 구정질문 32건, 5분 자유발언 117건, 조례안 발의 307건, 현장방문 35건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