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공원, 문화‧자연 어우러진 서울 대표공원으로 재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여의도공원이 제2세종문화회관과 한강, 샛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제2세종문화회관의 세계적 문화예술 콘텐츠가 공원 스탠드와 잔디밭으로 확장되고, 한강 조망과 샛강의 생태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공원과 문화시설,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물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문화 허브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시청 지하 서울갤러리(내친구서울관)에서 ‘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공모’ 시상식을 열고, 당선작을 비롯한 입상작 5개 작품을 공개했다. 시상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상자, 조경·건축 등 관련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의도공원 재조성은 기존 공원을 정비하는 사업을 넘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과 연계해 여의도 일대를 서울의 새로운 문화·관광 중심지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제2세종문화회관과 공원의 공간적 경계를 없애고, 한강과 샛강을 잇는 녹색·보행축을 구축하는 한편, 공원 중심부에는 공연과 축제, 시민행사가 연중 펼쳐지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기존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도시와 공원의 경계를 허물고, 여의도공원과 단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