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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누커 세계선수권 첫 메달 합작한 대표팀 "도하 AG 정조준"

  • 등록 2026.06.21 12:53:3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당구 스누커 팀 세계선수권대회 무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목에 건 한국 대표팀이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했다.

이대규(서울시청), 이근재(부산광역시체육회), 백민후(경북체육회)로 구성된 스누커 국가대표팀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열린 2026 세계 팀 스누커 선수권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독일을 3-0으로 완파하며 8강에 올랐다.

이어진 8강전에서는 벨기에를 3-1로 제압하고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준결승에서는 개최국 중국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패하며 최종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를 마치고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대규는 "7년 전 예선 탈락의 아쉬움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고 팀원들 덕분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지난 7년 동안 부족했던 경기 운영과 경험을 채운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근재는 "팀전은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컸다"면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2030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세계 팀 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한 백민후는 "욕심내지 않고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대한당구연맹이 16년 만에 국가대표 체계를 재출범시키고 전용 훈련장을 마련하는 등 스누커 집중 육성 정책을 펼친 끝에 맺은 첫 결실이다.

 

선수단은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해 스누커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스누커는 포켓볼보다 넓은 당구대에서 총 22개의 공(흰색 수구 1개, 붉은 적구 15개, 컬러구 6개)을 정해진 순서대로 주머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종목이다.

다음 샷을 위한 치밀한 수비와 공 배치 전략이 필수적이라 흔히 '당구대 위의 체스'라고도 불린다.

‘마을정원사협회’ 새롭게 출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아직 꽃도 피지 않은 작은 풀 한 포기를 두고 나누는 온기 어린 대화 속에 ‘마을정원사협회’의 참뜻이 담겨 있다. 누군가에게는 한낱 잡초에 불과할지 몰라도, 마을정원사들에게는 모두 저마다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닌 소중한 생명이다. 영등포구 정원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마을정원사협회’(회장 차칠언)가 지난 7월 15일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의 정식 승인을 받아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단순히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꾸는 단순 봉사단체를 넘어, 주민과 함께 생활 속 정원을 만들고 지역의 녹색문화를 선도하는 ‘시민 공동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협회는 차칠언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문래근린공원 정원 가꾸기 봉사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무더위를 피해 매일 아침 7시 전부터 모여 잡초 제거, 전지작업 등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봉사활동이 시작된 지 한 달여가 지난 지금, 과거 군부대 부지에서 주민들의 대표적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 문래근린공원은 한층 더 정돈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차칠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문래근린공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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