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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청년 ‘비파괴검사’ 자격증 취득반 참여자 모집

  • 등록 2026.07.07 08:48:5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기술직 분야 진출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파괴검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7월 31일까지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파괴검사는 항공기, 건축물, 선박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제품이나 구조물을 파괴하지 않고 내부 결함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기술로,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산업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계의 의사’로 불리며 전문 인력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갖추고 비파괴검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8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자기비파괴검사와 침투비파괴검사 기술을 중심으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도 지원된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실제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관내 소재 교육기관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기술력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안정적인 취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취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소영 병무청장, 바이오분야 병역지정업체 ㈜쓰리빌리언 방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홍소영 병무청장은 7월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쓰리빌리언(대표이사 금창원)을 방문해 병역지정업체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연구요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진단 기업으로 2016년 설립됐다. AI 기반 유전진단 서비스를 전 세계 의료기관에 제공하며 글로벌 희귀질환 진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신약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희귀질환 신약개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이 업체는 2020년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18명의 전문연구요원을 채용하였으며, 현재는 전문연구요원 7명이 복무 중에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과 금창원 대표이사는 환담에서 전문연구요원의 연구활동이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전문연구요원이 병역의무를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리고 복무 중인 전문연구요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홍소영 청장은 “산업지원 인력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현장과 소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기고] 정전 73주년, ‘멈춘 총성’을 넘어 ‘국가의 책임’으로 응답할 때

매일 아침 국가유공자분들의 성함과 헌신이 기록된 서류를 검토하며 일과를 시작하는 나에게 6월과 7월은 단순한 달력상의 숫자가 아니라 큰 의미를 지닌 달이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6·25 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은 3년 1개월간의 포성을 멈추게 했다. 올해로 6·25 전쟁은 76주년, 정전협정은 73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삶은 그 자체가 ‘살아있는 역사’다. 전쟁의 흔적을 몸에 새긴 채 노년의 고단함을 견디는 노병, 전사한 남편을 가슴에 묻고 홀로 가정을 지켜낸 배우자, 그리고 아버지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한 채 성장한 자녀들까지... 이들의 삶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결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제 보훈은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는 ‘추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법적 소명을 바탕으로 고령화되는 유공자들을 위한 의료·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보상을 실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아직도 미비한 기록이나 자료 부족으로 공훈을 인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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