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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무료 음악회 잇따라 개최

  • 등록 2026.07.08 09:01:10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구민들에게 시원한 감동을 선사할 두 편의 음악 공연을 영등포 아트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과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의 제19회 정기연주회 ‘보내는 봄, 여는 여름’이 열린다. 합창단은 2008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며 영등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사랑과 계절을 주제로 합창가곡을 비롯해 케이윌의 ‘러브 블러썸’,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친숙한 가요를 합창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팝페라 가수 최용호와 바이올리니스트 오빛나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어 7월 11일 오후 5시에는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제13회 정기연주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개최된다.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영등포구민과 구 소재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음악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주의 거장 브람스의 대표 작품인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Op.102와 교향곡 제1번 Op.68을 연주한다. 전문 콘서트 가이드의 해설도 함께 진행돼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고 흥미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공연 모두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작 전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조유진 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무대를 준비해 주신 영등포 구립여성합창단과 볼런티어 오케스트라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법원, 오세훈 서울시장 1심 벌금 1천만 원 선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시장에게 벌금 1천만원과 2천100만원 추징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에겐 각각 벌금 300만원,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오 시장은 이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는다. 선출직 공직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당선이 무효가 된다. 재판부는 오 시장이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수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구체적으로 오 시장이 명씨에게 5차례 여론조사를 의뢰해 김씨가 총 2천100만원을 명씨에게 대납했다고 판단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 시장이 의뢰한 조사가 10건, 김씨가 대납한 비용이 3천300만원이라고 보고 기소했다. 이 가운데 재판부는 유죄로 인정한 5건 외에는 오

서울시, 대규모 창고시설 긴급 화재안전조사 실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발생한 인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22일부터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등록된 창고시설은 총 475개소(2026. 7. 20. 기준)로, 그 중 특급ㆍ1급ㆍ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해당하는 37개소가 이번 화재안전조사 대상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규모 창고시설은 적재 선반(랙)을 활용한 다층 적재구조(메자닌 구조)가 많고, 가연물의 밀집도도 높아 화재가 발생한 뒤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뒤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가연성 물품이 빠르게 연소하면서 화재가 급속히 확대되고 다량의 유독성 연기가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규모 창고시설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 및 소방서별 조사반을 구성하여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화재안전조사관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화재 취약성 등을 고려하여 필요시 건축, 전기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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