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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농관원과 보양식 원산지 위반 10곳 적발

  • 등록 2026.07.08 13:09:5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여름철을 맞아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염소·오리고기 등 보양식을 판매하는 음식점 및 식육판매업소 132곳을 집중 단속하여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는 등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10곳을 적발했다. 2027년 2월 7일부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개고기의 대체 보양식으로 염소고기의 국내 수요 및 수입량이 급증해 원산지 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를 혼동하여 표시한 4곳, 거짓 표시한 1곳,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5곳의 음식점이 적발되었다.

 

이번 단속은 원산지 표시 관리 전문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와 정보수집부터 현장 단속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협업하여 실효성을 높였으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염소 고기 유전자 검사도 병행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유전자 분석 결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된 검사대상 품목 21종 모두 국내에서 사육되는 재래 흑염소 고기로 확인되었다.

 

원산지를 혼동하여 표시하거나 거짓 표시한 5개소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5개소는 과태료 처분을 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 표시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이러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불법행위가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한 제보자에 대해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변경옥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음식점 대다수는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하고 있지만 일부 업소에서는 불법행위가 여전한 만큼, 원산지를 꼼꼼히 확인하려는 시민분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립·은둔청년과의 소통법은…서울시, 가족 대상 심화교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고립·은둔청년의 회복을 돕기 위해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 교육과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고립·은둔 자녀와의 관계·소통 역량을 높이는 실전형 심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4년부터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교육'을 운영해 지금까지 부모와 부부, 형제자매 등 가족 2천160명을 지원했다. 이번 심화 교육에서는 부모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녀의 속도에 맞춰 대화하는 방법, 가족 간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소통·퍼실리테이팅(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활동) 기법 등을 다룬다. 기본교육 이수자가 주요 대상이지만, 고립·은둔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우려는 부모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교육 참여 이후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가 8%포인트, 소통 수준은 7%포인트 높아졌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7점이었다. 자녀의 고립이 장기화하면서 함께 지친 가족을 위한 정서 회복 지원도 마련된다. 오는 25일 양재시민의숲에서는 걷기와 명상, 이완 활동을 결합한 숲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말부터

미국인이 뉴욕 은행서 원화계좌 개설한다…원화 국제화 로드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앞으로 외국인이 현지에 있는 자국 주요 은행에서 원화계좌를 튼 뒤 다른 외국인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9일 외국인이 해외에서 원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외국인의 원화 거래 편의성을 높여 원화 자산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외환위기 예방을 넘어서 원화 국제화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누리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트는 것이다. 주식 시장 규모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고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도 된 상황에서 더는 원화 국제화를 미룰 단계가 아니라는 판단이 있었다. ◇ 역외원화결제망 내년 가동…각종 사전신고 규제 완화 '원화 국제화'는 원화를 규제통화에서 자유교환통화로 전환하는 작업이 목표다. 외국인이 역외에서 원화를 조달·활용하는 데 제약이 없는 상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에 이어 '역외원화결제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사이의 거래를 제한 없이 허용한다. 쉽게 말하면 한국인이 국내 은행에서 달러계좌를 튼 뒤 한국인끼리 달러를 송금하듯 거래가 자유화된다는 의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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