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12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김종우 올리브병원장이 병원의 성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고 정기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리더’와 ‘착한가정’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종우 원장이 운영하는 올리브병원은 2014년부터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병원’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나눔리더’와 ‘착한가정’ 가입을 통해 병원·개인·가정을 아우르는 사랑의열매 주요 모금 브랜드 3개에 참여하게 됐으며, 병원에서 시작한 나눔을 개인과 가족으로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나눔리더’ 가입과 함께 전달한 성금 100만 원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착한가정'을 통해 약정한 월 5만 원의 정기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김종우 원장의 나눔은 어린 시절 자신이 받았던 도움에 대한 감사에서 시작됐다. 중학생 시절 부친을 여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친척과 교회 등 주변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그동안 받은 은혜를 다시 사회에 돌려야겠다는 마음으로 2014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정기기부를 시작했으며, 새터민 정착 지원, 해외 선교단체 후원, 유기동물 보호센터 후원과 봉사활동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올리브병원의 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병원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사회 환원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 김종우 원장은 병원 차원의 ‘착한병원’ 참여에 그치지 않고, 개인과 가족도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리더’와 ‘착한가정’ 가입을 결심했다.
김종우 원장은 “병원 운영이 안정되면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어떻게 돌려드릴지 고민했고, 올리브병원의 ‘착한병원’ 참여에 이어 개인과 가족도 함께 ‘나눔리더’와 ‘착한가정’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용인 지역 의료 취약계층 암 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과 지역 환자단체와 연계한 의료봉사 등 의료진의 전문성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2년 동안 한결같이 나눔을 이어와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나눔리더’와 ‘착한가정’ 가입을 통해 나눔의 폭을 더욱 넓혀주신 것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우 원장이 운영하는 올리브병원은 암 환자의 재활과 회복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이다. 권위적이고 무거운 병원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환우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친환경적이고 따뜻한 의미를 담은 ‘올리브’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암 치료라는 험난한 여정을 환우들이 홀로 걷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것을 지향하며, 단순한 신체 질환의 치료를 넘어 문화강좌, 맞춤형 운동수업, 쿠킹 클래스, 심리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적 치유와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