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역사회 내 고독·고립감을 느끼는 40~50대 중장년을 대상으로 난타활동 프로그램 ‘두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두드림’은 중장년 참여자들이 난타를 매개로 정기적으로 만나 함께 연습하고 교류하며, 스스로 활동을 이어가는 자조모임이다. 참여자들은 매주 난타를 연습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함께 연주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자발적으로 난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난타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관계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매주 함께 난타를 연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이제는 함께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난타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중장년이 단순히 복지서비스를 받는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관계를 만들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자조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1인가구 및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