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9월 한 달간 서부·남부·북부·중부 4개 권역에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열고, 160여 개 기업과 함께 3,000명 규모의 중장년 채용에 나선다. 만 40~64세 중장년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채용정보 확인부터 취업상담, 현장면접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앞서 26일(수)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동부권역 박람회에는 중장년 구직자 8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는 AI 기반 취업지원과 직무특강·체험 프로그램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당장의 취업뿐 아니라 이직과 경력전환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다양한 일자리와 직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권역별 박람회의 첫 일정인 동부권역 채용박람회는 26일,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렸다. 중장년 구직자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채용상담과 면접뿐 아니라 AI 연계 일자리와 해외봉사단·자문단 등 새로운 일자리 경로를 소개하는 직무특강과 지게차 운전 체험 등도 함께 운영됐다.
9월 채용박람회는 서부(9.1), 남부(9.8), 북부(9.10), 중부(9.17) 순으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뿐 아니라 새로운 직무를 탐색해 보는 직무특강과 AI 직무탐색·면접·자기소개서 작성 등 AI 기반 취업 지원부터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일자리몽땅(50plus.or.kr/job)에서 권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권역별 마감일까지 가능하며, 마감 이후에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몽땅이나 각 캠퍼스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와 직무의 폭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박람회에서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부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직무까지 폭넓게 살펴보고, 내일의 일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