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목)

  • 흐림동두천 14.8℃
  • 맑음강릉 13.6℃
  • 구름많음서울 17.9℃
  • 맑음대전 18.5℃
  • 구름많음대구 17.5℃
  • 구름많음울산 19.0℃
  • 맑음광주 19.8℃
  • 맑음부산 19.9℃
  • 구름많음고창 19.7℃
  • 맑음제주 23.3℃
  • 흐림강화 17.3℃
  • 맑음보은 14.9℃
  • 흐림금산 15.6℃
  • 흐림강진군 21.5℃
  • 흐림경주시 16.3℃
  • 맑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정치

윤수혁 서울시의원, “주택공급, 일방적 발표 아닌 서울시와의 협의에서 시작해야”

  • 등록 2026.08.31 11:31:28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과 관련해 “빠른 발표가 빠른 공급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며 “서울과 관련된 주택정책은 계획 단계부터 서울시와 충분히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착공 속도 제고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해당 대책은 인허가와 보상, 자금조달 등 사업 단계별 병목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발언에서는 교통과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의 수용 가능성까지 계획 단계에서 함께 검토해야 실질적인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제기됐다.

 

특히 서울의 도시계획과 기반시설을 담당하는 서울시와 충분한 사전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정책이 결정될 경우, 발표 이후 사업계획과 기반시설을 다시 조정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공급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짚었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의 500세대 이하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권한의 자치구 이양 문제에 대해서도 권한 조정에 따른 실제 사업기간 단축 효과와 서울 전체 도시계획의 일관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와 함께 주택공급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서울과 직접 관련된 국가 주택공급 정책에 서울시가 발표 이전부터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전협의 체계를 마련하고, 공급물량과 속도를 결정하기 전에 기반시설 수용 능력과 제도 변경 효과 등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검증하며, 주민 우려와 갈등이 큰 사업에는 충분한 정보공개와 숙의·토론 과정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수혁 의원은 “주택공급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일방적으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처음부터 함께 설계할 때 공급의 속도를 높이고 시민의 신뢰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주택공급 과정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을정원사협회, 영등포서 '빗물받이 살리기' 캠페인 전개… "골목길 쓰레기 투기 심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마을정원사협회(회장 차칠언)가 침수 피해 예방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9일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빗물받이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가을철 기습 폭우 등에 대비해, 도로 내 배수시설인 빗물받이가 본연의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칠언 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은 영등포구 주요 골목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는 쓰레기통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도로의 빗물을 신속하게 배수하여 침수 피해를 막아주는 핵심 안전 시설이다. 그러나 담배꽁초나 일회용 컵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배수구가 막히면서 도심 침수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날 직접 현장을 살피며 스티커 부착 활동을 이끈 차칠언 마을정원사협회 회장은 "직접 눈으로 확인한 골목길의 빗물받이 상태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며 "담배꽁초와 오물로 뒤덮인 배수구를 보며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절실함을 느꼈다"고 현장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 차 회장은 "작은 쓰레기 하나가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는 큰 침수 피해로 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