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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추석 앞두고 공사대금 등 63억 원 조기 지급

  • 등록 2026.09.02 09:08:29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약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공사·용역·물품 대금을 조기 집행한다.

 

조기 지급 대상은 추석 전 준공 예정이거나 기성금, 선금을 신청할 수 있는 계약으로 총 89건 63억 원이다.

 

구는 추석 전까지 각종 계약에 대한 기성‧준공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등이 명절 전에 현장에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처리 기한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평소 대금은 업무 수행 단계에 따라 기성‧준공검사를 14일 이내 실시하고, 대금 청구를 받은 뒤 5일 이내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이번 명절 기간 검사 기간을 7일 이내로 줄이고, 대금 지급 기한도 청구 후 3일 이내로 앞당긴다. 원도급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통해 하도급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도 독려한다. 모든 집행 절차는 연휴 전날인 9월 2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현장 근로자의 임금 체불 예방에도 나선다. 발주 부서별로 공사 현장별 노무비, 하도급 대금의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미지급 사례가 확인되면 즉시 지급하도록 감독할 예정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기업과 소상공인, 건설 근로자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라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상 속 생활 불편부터 정책 제안, 아이디어까지 영등포구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010-6400-8450, 문자전용)으로 전달할 수 있다.

마을정원사협회, 영등포서 '빗물받이 살리기' 캠페인 전개… "골목길 쓰레기 투기 심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마을정원사협회(회장 차칠언)가 침수 피해 예방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9일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빗물받이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가을철 기습 폭우 등에 대비해, 도로 내 배수시설인 빗물받이가 본연의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칠언 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은 영등포구 주요 골목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는 쓰레기통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도로의 빗물을 신속하게 배수하여 침수 피해를 막아주는 핵심 안전 시설이다. 그러나 담배꽁초나 일회용 컵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배수구가 막히면서 도심 침수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날 직접 현장을 살피며 스티커 부착 활동을 이끈 차칠언 마을정원사협회 회장은 "직접 눈으로 확인한 골목길의 빗물받이 상태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며 "담배꽁초와 오물로 뒤덮인 배수구를 보며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절실함을 느꼈다"고 현장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 차 회장은 "작은 쓰레기 하나가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는 큰 침수 피해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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