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5.9℃
  • 구름많음강릉 17.1℃
  • 구름많음서울 19.3℃
  • 흐림대전 19.6℃
  • 맑음대구 21.0℃
  • 맑음울산 19.2℃
  • 맑음광주 21.0℃
  • 맑음부산 22.1℃
  • 맑음고창 16.6℃
  • 흐림제주 22.2℃
  • 구름많음강화 16.2℃
  • 구름많음보은 16.6℃
  • 구름많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18.3℃
  • 맑음경주시 18.5℃
  • 맑음거제 19.9℃
기상청 제공

사회

'조수석탔는데 왼팔 부상?'…검찰수사로 밝혀진 운전자 바꿔치기

남자친구에게 허위 자백 요구…범행 드러나자 수개월간 도피 행각

  • 등록 2026.09.04 08:05:3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뒤 동승한 남자친구를 운전자로 바꿔치기 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2부(이경석 부장검사)는 범인도피 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23·여)를 전날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7월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자 옆에 탄 남자친구 B(25)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해달라"며 허위 자백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법정에서도 자신이 아닌 B씨가 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그러나 주임 검사는 당시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작성한 구급일지 등을 토대로 사고 차량 운전자가 B씨가 아닌 A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통상 사고로 차량에 충격이 가해지면 운전자가 차체에 왼쪽 어깨와 팔을 부딪치면서 상처를 입는 게 자연스러운데도, 왼팔을 다친 A씨가 "조수석에만 앉아 있었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A씨는 위증을 포착한 검찰 수사로 범행이 드러나자 수사기관의 연락을 피하면서 수개월간 도피 행각을 벌였다.

그는 검찰에 체포되고 나서도 "내가 운전석에 앉아있기는 했는데, 운전대를 잡은 것은 남자친구"라며 납득하기 어려운 진술로 범행을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B씨의 재판 도중 A씨의 증언이 석연치 않아 사고 기록을 다시 살펴 실제 차량을 몬 운전자를 확인했다"며 "피고인에게 죄책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 여주 세종대왕 영릉에서 성황리 개최… 27개국 연사 참여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훈민정음 반포 580돌을 기념하는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The 30th K-Speech World Contest)'가 10월 8일 오전 9시, 여주 세종대왕 영릉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여주시와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계 27개국 K-스피치 명사들, 한국에서 세종대왕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한류 문화를 이끌어갈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특히 1996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서른 번째를 맞이한 올해, 한글의 고향이자 세종대왕의 영면지인 영릉에서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의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삼부 요인 상 및 관계 부처 장관상 등 권위 있는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사회는 웅변 대통령상 수상자인 구자민 씨가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경연은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대주제로 하여 ▲한국어 지구촌 보급과 문화 창달 ▲세종 정신과 한글문화 계승·발전 ▲한반도 및 세계 평화 증진

트럼프, 새 대변인에 보수평론가 자카리아…"충성스런 지지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새 백악관 대변인으로 보수 성향 방송평론가인 케이티 자카리아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케이티 자카리아를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처음부터 충성스럽고 뛰어난 지지자였으며,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열렬한 팬이자 일원"이라고 소개했다. 또 자카리아가 과거 자신의 선거운동에 참여해 주요 경합주에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케이티는 언론과 미국 국민, 우리 행정부와 훌륭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으로 네 자녀를 둔 어머니이기도 한 자카리아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운영사인 트럼프 미디어 테크놀로지그룹(TMTG)에서 선임 커뮤니케이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들어 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부 장관 재임 말기 몇 달간 간 국토안보부 대변인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또 보수 성향 매체인 폭스뉴스와 뉴스맥스에 정치 평론가로 자주 출연해 왔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자카리아는 페퍼다인대와 이 대학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6년 공화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