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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신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품질시험소, 역할·기능 재점검 필요”

  • 등록 2026.09.08 10:23:21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건설공사의 품질 확보를 위해 품질시험소를 운영하는 가운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국가 공인 시험·인증기관과 일부 시험·검사 기능이 유사한 만큼 서울시 자체 시험기관의 역할과 운영 필요성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신욱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제339회 임시회 건설기술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가 차원에서도 KTR 등 공인 시험·인증기관이 다양한 재료시험과 시험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 품질시험소가 별도의 조직과 시설을 갖추고 직접 수행해야 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품질시험소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품질검사 대행 기관으로서 콘크리트·아스팔트 등 건설 재료에 대한 품질시험을 시행하고, 서울시 발주·인허가 건설 현장에 대한 품질 점검과 현장기동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신욱 의원은 “서울시 자체 건설공사 품질기준 등 서울시 건설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시험·점검이 필요한 부분은 분명히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렇다면 국가 공인 시험기관과 비교해 서울시 품질시험소만이 수행할 수 있는 고유 기능과 자체 운영의 필요성을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기존에 해오던 업무라는 이유로 현재 운영체계를 유지하기보다 시험 항목별로 민간·공공 시험기관과 중복되는 부분과 서울시가 직접 수행해야 할 부분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며 “외부 전문 기관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와 현장점검·기동반 등 서울시가 직접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분야를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이번 검토가 품질시험소의 존폐를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가 직접 운영해야 하는 이유와 역할을 보다 분명히 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중복되는 기능은 효율화하고 서울시만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이 필요한 기능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체계를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 여주 세종대왕 영릉에서 성황리 개최… 27개국 연사 참여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훈민정음 반포 580돌을 기념하는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The 30th K-Speech World Contest)'가 10월 8일 오전 9시, 여주 세종대왕 영릉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여주시와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계 27개국 K-스피치 명사들, 한국에서 세종대왕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한류 문화를 이끌어갈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특히 1996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서른 번째를 맞이한 올해, 한글의 고향이자 세종대왕의 영면지인 영릉에서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의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삼부 요인 상 및 관계 부처 장관상 등 권위 있는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사회는 웅변 대통령상 수상자인 구자민 씨가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경연은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대주제로 하여 ▲한국어 지구촌 보급과 문화 창달 ▲세종 정신과 한글문화 계승·발전 ▲한반도 및 세계 평화 증진

트럼프, 새 대변인에 보수평론가 자카리아…"충성스런 지지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새 백악관 대변인으로 보수 성향 방송평론가인 케이티 자카리아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케이티 자카리아를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처음부터 충성스럽고 뛰어난 지지자였으며,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열렬한 팬이자 일원"이라고 소개했다. 또 자카리아가 과거 자신의 선거운동에 참여해 주요 경합주에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케이티는 언론과 미국 국민, 우리 행정부와 훌륭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으로 네 자녀를 둔 어머니이기도 한 자카리아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운영사인 트럼프 미디어 테크놀로지그룹(TMTG)에서 선임 커뮤니케이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들어 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부 장관 재임 말기 몇 달간 간 국토안보부 대변인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또 보수 성향 매체인 폭스뉴스와 뉴스맥스에 정치 평론가로 자주 출연해 왔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자카리아는 페퍼다인대와 이 대학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6년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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