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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9월부터 모든 배수지 청소 실시

  • 등록 2026.09.09 13:02:5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9월부터 배수지 102개소에 대한 하반기 정기청소에 나선다. 배수지 내부의 물때와 침착물을 제거하고 시설물 점검과 수질검사까지 병행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배수지는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아리수를 각 가정에 공급하기 전까지 일정 시간 저장하는 ‘대형 물탱크’다. 깨끗하게 생산된 아리수를 시민에게 전달하기 전 보관하는 핵심 시설인 만큼, 배수지 내부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서울에는 102개 배수지가 있으며, 총 230개의 물탱크로 구성돼 있다. 총 저장 용량은 226만6000㎥(22억 6,000만L)로 정전 등 비상상황이 발생해도 12시간 이상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법과 상수도시설 유지관리매뉴얼에 따라 모든 배수지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청소하며 위생상태를 관리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체 102개소 가운데 내부 공사 등이 진행 중인 11개소를 제외한 91개소의 청소를 완료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9월부터 전체 배수지 102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청소한다. 상반기 내부 공사 등으로 청소하지 못한 배수지도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청소하며, 공사가 계속 진행 중인 배수지는 공사 일정에 따라 청소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청소는 고압세척을 시작으로 내부 벽면의 물때와 바닥에 쌓인 침전물 등 오염물질 제거, 물 세척, 바닥청소, 잔수처리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청소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지별 구조와 급수 여건을 고려해 수돗물 공급을 유지하면서 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부 물탱크가 2개 이상인 배수지는 한 곳씩 순차적으로 청소하고, 하나인 경우에는 우회 상수도관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한다. 청소가 완료된 배수지는 수돗물을 다시 채운 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최종 확인한 후 시민들에게 공급을 재개한다.

 

아울러 배수지 내부 청소하는 시기를 활용해 시설물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평소 확인하기 어려운 내·외부 벽체와 구조물, 배관·밸브 등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보수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배수지는 정수센터에서 깨끗하게 생산한 아리수가 시민들에게 전달되기 전 거치는 중요한 공급시설인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청소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청소부터 시설점검, 수질검사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깨끗한 아리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 여주 세종대왕 영릉에서 성황리 개최… 27개국 연사 참여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훈민정음 반포 580돌을 기념하는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The 30th K-Speech World Contest)'가 10월 8일 오전 9시, 여주 세종대왕 영릉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여주시와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계 27개국 K-스피치 명사들, 한국에서 세종대왕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한류 문화를 이끌어갈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특히 1996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서른 번째를 맞이한 올해, 한글의 고향이자 세종대왕의 영면지인 영릉에서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의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삼부 요인 상 및 관계 부처 장관상 등 권위 있는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사회는 웅변 대통령상 수상자인 구자민 씨가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경연은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대주제로 하여 ▲한국어 지구촌 보급과 문화 창달 ▲세종 정신과 한글문화 계승·발전 ▲한반도 및 세계 평화 증진

트럼프, 새 대변인에 보수평론가 자카리아…"충성스런 지지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새 백악관 대변인으로 보수 성향 방송평론가인 케이티 자카리아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케이티 자카리아를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처음부터 충성스럽고 뛰어난 지지자였으며,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열렬한 팬이자 일원"이라고 소개했다. 또 자카리아가 과거 자신의 선거운동에 참여해 주요 경합주에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케이티는 언론과 미국 국민, 우리 행정부와 훌륭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으로 네 자녀를 둔 어머니이기도 한 자카리아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운영사인 트럼프 미디어 테크놀로지그룹(TMTG)에서 선임 커뮤니케이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들어 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부 장관 재임 말기 몇 달간 간 국토안보부 대변인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또 보수 성향 매체인 폭스뉴스와 뉴스맥스에 정치 평론가로 자주 출연해 왔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자카리아는 페퍼다인대와 이 대학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6년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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