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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與, 용혜인 청문회 증인채택 막아"…후보 지명철회 촉구

  • 등록 2026.09.13 11:13:0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의 증인 채택을 고의로 막고 있다면서 청와대에 용 후보 지명 철회를 요구하라고 압박했다.

강선영·김소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이라도 부적격자 용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청와대에 촉구하기 바란다. 끝까지 청문회를 개최하겠다면, 민주당은 핵심 증인 채택에 협조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앞서 용 후보자의 남편인 기본소득당 박기홍 최고위원을 비롯한 증인 28명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이 가운데 문미정 전 기본소득당 당대표 권한대행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증인 채택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증인을 8명까지 줄이겠다는 뜻을 민주당에 전달했지만, 민주당은 '문미정 증인 1명 외에 증인은 절대 안 되며, 이를 수용하면 18일 청문회를 열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인사청문회법상 증인 출석요구서는 출석요구일 5일 전까지 송달돼야 해 당장 내일(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증인을 채택한다 해도, 법정 시한이 맞지 않아 18일 청문회 출석을 강제할 방법이 없다"면서 "증인이 나올 수 없는 날짜를 제시해 놓고 청문회를 열자는 것은 검증을 방해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김윤영 전 노동당 여성위원장 등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으며, 당사자도 출석에 동의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김 전 노동당 여성위원장은 용 후보자 프로필에 공식적으로 기재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침묵 행진 제안자'라는 이력에 대해 자신이 최초 제안자라고 주장한 인물이다.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 여주 세종대왕 영릉에서 성황리 개최… 27개국 연사 참여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훈민정음 반포 580돌을 기념하는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The 30th K-Speech World Contest)'가 10월 8일 오전 9시, 여주 세종대왕 영릉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여주시와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계 27개국 K-스피치 명사들, 한국에서 세종대왕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한류 문화를 이끌어갈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특히 1996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서른 번째를 맞이한 올해, 한글의 고향이자 세종대왕의 영면지인 영릉에서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의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삼부 요인 상 및 관계 부처 장관상 등 권위 있는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사회는 웅변 대통령상 수상자인 구자민 씨가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경연은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대주제로 하여 ▲한국어 지구촌 보급과 문화 창달 ▲세종 정신과 한글문화 계승·발전 ▲한반도 및 세계 평화 증진

트럼프, 새 대변인에 보수평론가 자카리아…"충성스런 지지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새 백악관 대변인으로 보수 성향 방송평론가인 케이티 자카리아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케이티 자카리아를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처음부터 충성스럽고 뛰어난 지지자였으며,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열렬한 팬이자 일원"이라고 소개했다. 또 자카리아가 과거 자신의 선거운동에 참여해 주요 경합주에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케이티는 언론과 미국 국민, 우리 행정부와 훌륭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으로 네 자녀를 둔 어머니이기도 한 자카리아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운영사인 트럼프 미디어 테크놀로지그룹(TMTG)에서 선임 커뮤니케이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들어 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부 장관 재임 말기 몇 달간 간 국토안보부 대변인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또 보수 성향 매체인 폭스뉴스와 뉴스맥스에 정치 평론가로 자주 출연해 왔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자카리아는 페퍼다인대와 이 대학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6년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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