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총 7교, 376명(원아 88명, 초등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찾아가는 청렴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 교육을 통해 청렴 가치를 조기에 내재화하고, 교육지원청 주관의 위탁 운영 지원을 통해 단위 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을 유치원까지 폭넓게 확대하여 생애주기별 청렴 교육의 기반을 다졌다.
당초 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총 22개교가 신청하는 등 현장의 수요가 예상보다 높아 예산을 적극적으로 조율하여 최종 7개교로 확대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청렴’을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놀이와 배움이 결합된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렴 6덕목을 활용한 ▲청렴팽이 ▲청렴 페이퍼토이 ▲청렴 퍼즐 등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체험 활동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여 학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과 교직원 대다수가 ‘청렴 이해도 개선’ 및 ‘강의 만족도’ 부문에서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학교 담당 교사들은 “정직, 공정, 책임 등 자칫 추상적일 수 있는 가치를 페이퍼토이 등 교구를 통해 온몸으로 체득하게 되어 유익했다”며 “향후 학년별 학생 수준에 맞는 체험형 교구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수업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환용 교육장은 “청렴은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과 가장 먼저 공유해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공동체 내 청렴 문화가 견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