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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세계 최초 ‘한림로봇내시경척추수술교육센터’ 개소

  • 등록 2026.09.29 10:17:0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은 9월 18일 세계 최초 한림로봇내시경척추수술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와 로봇내시경척추수술 활성화 및 국내외 의료진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센터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의 임상·연구 경험에 로봇·내비게이션 기술을 접목하고, 숙련된 의료진이 국내외 척추 전문 의료진에게 로봇내시경척추수술의 원리와 술기를 직접 교육·전수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실제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이 교육자로 참여해 이론 교육부터 팬텀을 활용한 핸즈온 실습, 실제 수술 참관까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 ‘수술하는 곳에서 가르친다’…글로벌 로봇내시경척추수술 교육거점

 

한림로봇내시경척추수술교육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척추수술이 이뤄지는 임상현장과 의료진 교육을 직접 연계한다는 점이다. 국내 전공의·전임의·척추 전문의와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내시경척추수술의 원리와 술기를 교육하며, 이론 강의부터 팬텀을 활용한 핸즈온 실습, 실제 수술 참관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박현진 교수는 그동안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 참관과 술기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센터 개소를 통해 기존 해외 의료진 교육을 로봇내시경척추수술까지 확대하고, 이론 강의와 핸즈온 실습, 수술 참관을 연계한 체계적인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봇내시경척추수술의 술기 표준화와 전문 의료진 양성을 추진하고, 국제적인 로봇내시경척추수술 교육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현진 교수는 “지난 10년간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며 “이제 그 경험을 로봇과 내비게이션 기술로 확장해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술기를 표준화하는 한편, 국내외 의료진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병원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앞서 한림로봇인공관절수술교육센터를 통해 국내외 의료진에게 로봇수술 술기를 교육하며 임상과 교육을 연결해왔다”며 “한림로봇내시경척추수술교육센터 역시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는 교육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작은 절개에 로봇의 정밀성 더해… 최소침습 척추수술 고도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교육센터 개소에 앞서 내시경척추수술로봇 ‘CUVIS-spine(큐비스-스파인)’을 도입하고,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과 로봇·내비게이션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최소침습 척추수술 시스템을 구축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은 두 개의 작은 절개를 통해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쪽에는 수술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치료하는 최소침습수술이다. 내시경으로 수술 부위를 확대해 직접 확인하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기존 개방수술과 비교해 정상 근육과 주변 연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로봇과 내비게이션을 결합하면 환자의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수술 전 나사못의 위치와 삽입 각도, 경로를 계획하고 이를 실제 수술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시경이 수술 부위를 직접 보여주는 ‘눈’의 역할을 한다면, 로봇과 내비게이션은 수술기구가 계획된 위치와 경로에 정확하게 접근하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작은 절개를 이용하는 최소침습수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나사못과 수술기구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술 중 위치 확인을 위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방사선 영상장비(C-arm)의 사용을 줄여 의료진의 방사선 노출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퇴행성 요추전방전위증 등 신경 감압과 함께 척추고정·유합술이 필요한 환자에서 양방향 척추내시경의 최소침습적 장점과 로봇·내비게이션의 정밀한 경로 안내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척추센터 유기한 교수는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다양한 척추질환으로 확대하기 위한 임상연구도 추진한다. 척추경 나사못 삽입뿐 아니라 척추골절 치료, 측방 척추체간 유합술(OLIF), 척추종양 수술, 장골나사 고정술 등에서 로봇·내비게이션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기한 교수는 “척추수술로봇의 장점은 의료진이 계획한 수술 경로를 정확하고 재현성 있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뿐 아니라 골절, 척추변형, 종양 등 다양한 척추질환에서 로봇수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0년 척추내시경 연구, 내비게이션 거쳐 로봇으로 확장

로봇내시경척추수술을 이끄는 척추센터 박현진 교수는 2016년부터 10년간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의 술기 개발과 임상연구를 지속해왔다. 초기 적용이 제한적이었던 척추내시경수술의 치료 범위를 확대하고 국내외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관련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특히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연수 당시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에 정위적 내비게이션(Stereotactic Navigation)을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박 교수 연구팀은 퇴행성 요추전방전위증 환자에게 시행하는 양방향 내시경 경추간공 요추체간 유합술에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척추경 나사못 삽입뿐 아니라 신경 감압, 추간판 제거, 종판 준비, 케이지 삽입 등 주요 수술 과정에서 정확한 위치와 경로를 확인하는 수술법을 연구했다. 해당 연구는 2025년 국제학술지 『JBJS Essential Surgical Techniques』에 발표됐다.

 

이러한 연구 경험은 ‘양방향 척추내시경→내비게이션 융합→로봇내시경척추수술’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는 기반이 됐다. 최소침습 척추내시경수술에 내비게이션의 위치 확인 기능과 로봇의 정밀한 경로 안내를 결합해 보다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척추센터는 내시경척추수술로봇 도입과 한림로봇내시경척추수술교육센터 개소를 통해 지난 10년간 축적한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 경험과 해외 공동연구 성과를 로봇·내비게이션 기술과 결합해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 임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술기 표준화와 국내외 의료진 교육을 강화해 로봇내시경척추수술의 글로벌 교육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리야드 공항 피격에 사우디아항공 기장 포함 3명 사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8일(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공격으로 3명이 사망했다고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이 9일 밝혔다. GACA는 전날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두 차례 공격받아 사우디 국적자 3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현지인과 외국인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격은 공항 시설을, 두 번째 공격은 사우디 국적기 사우디아항공의 여객기를 각각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 측은 별도 성명을 내고 사망자 중 1명이 사우디아의 기장 하무드 알리 알칼타미였다고 전했다. 지난 6∼7일에도 킹칼리드, 아브하 등 국제공항 2곳이 공격당해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예멘에서 친이란 반군 후티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이날 후티의 로켓발사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연합군 합동사령부(CJFC)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후티 민병대가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데에 사용해온 로켓발사대 3개를 파괴했다"며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후티의 공격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군의 이번 발표는 사우디의 국제공항을 표적으로 한 후티의 잇따른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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