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초·중·고교생의 독서 활성화 및 도서 기부 문화 장려를 위해 진행한 ‘책 보내기 캠페인’의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책 보내기 캠페인은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해 온 도서 기부 활동이다. 예스24는 매 회마다 회원들의 응원 수에 따라 캠페인 대상 학교를 선정해 100여개의 학교에 50권씩 총 5000여권의 책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책과 도서 구매 기금을 기부해왔다. 3개월 단위로 진행된 책 보내기 캠페인 시즌 1은 170여만명에 달하는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을 받아 전국 초·중·고교 452곳에 총 2만8994권의 도서를 전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캠페인 대상 학교는 서울시, 경기도, 경상남도, 전라도, 경상북도, 충청도,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선정됐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는 약 12만회를 기록한 안산 단원고로,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전교생 56명의 미로초등학교, 강원도 영월에 자리한 전교생 30명 남짓의 신천초등학교가 그 뒤를 이었다. 이윤정 예스24 뉴미디어파트 파트장은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강드보라 바이올린 독주회가 4월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The Sound of Dance’라는 부제를 가지고 피아니스트 김태희, 기타리스트 이신형, 첼리스트 강미사와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I. Stravinsky, P.I. Tchaikovsky, P.de Sarasate, M.D. Pujol, A. Piazzolla 외에도 특별히 이번 독주회에서는 강드보라 자신의 자작곡이 연주되어 더욱 뜻깊은 독주회가 될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는 초등학교 4학년 재학 중 도러하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영재학교를 최우수 점수로 졸업하였으며 이후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Diplom을,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러시아 전국 영 앙상블 콩쿠르 1위, 우크라이나 보고다르 코토로비치 국제 영 바이올린 콩쿠르 디플롬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독일 예후디 메뉴인 음악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5년간 소속연주자로 활동하였다. 작·편곡에도 재능을 보인 그녀는 한국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한 영화 ‘한경직’의 예고편 음악과 SBS 일요특선 다큐 ‘소리 없
[영등포신문=이현숙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운영하는 중소규모 티켓예매 사이트 ‘문화N티켓’과 문화정보종합포털사이트 ‘문화포털’이 편리하게 개편되어 새로운 얼굴로 사용자들을 만난다. ‘문화N티켓’은 열악한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티켓예매 사이트로, 문화예술 단체는 티켓판매 수수료 없이 티켓을 판매하고, 국민들은 예매수수료 없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 대형 예매처 이용이 부담되는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채널로 주목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진행되었다.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 빠른 예매, 소셜 로그인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위치 주변의 예매정보, 문화시설 정보 등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 웹 및 앱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발권 및 검표기능도 갖추었다. 문화정보 검색과 예매부터 발권, 검표까지 휴대전화만 있으면 한 번에 가능하므로 문화예술 단체와 관객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 서울 홍대 주변 공연장에 5대를 설치하여 시범운영 하던 무인발권기도 전국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극단 청산, 저널인미디어에서 기획하는 첫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는 신평 변호사의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라는 작품을 소재로 최근 온갖 법으로 시끄러운 세상에서 사람이 만든 ‘법’으로 인해 사람이 지배당하는 세상에 맞서는 현실 법정극이다. 신성우 극본, 박장렬 연출, 맹봉학, 김용선, 정종훈, 김지은, 문창완, 김진영, 최지환 등이 출연하여 2019년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올려진다. 공연에 앞서 2019년 4월 1일 오후 6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는 일기형식으로 된 원작을 무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 외에는 과감히 재창작을 하였다. 이 작품은 판사 출신 변호사인 평호. 판사들의 금품 수수를 내부 고발했다가 재임용에서 탈락된 과거를 가진 그는 이번에는 동료 변호사의 비리 의혹을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내부고발에 부정적인 주위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평호는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고수한다. 하지만 내내 유리하게 진행된 재판의 결과는 예상 밖의 패소. 법원의 판결에 충격을 받고, 향후 대응을 준비하느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3인의 여성 뮤지션이 협연하는 퓨전클래식그룹 '뮤지스'를 초청, 제2터미널 노드정원에서 3월 상설공연을 펼친다. '뮤지스'는 비올리스트 정민경을 리더로, 바이올리니스트 이다미와 첼리스트 윤미진으로 구성된 실력파 여성 3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2015년 KBS, CBS 방송, 2016년 필리핀 초청공연, 2017년 울산재즈페스티벌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신세대 퓨전 아티스트 공연팀이다. 창작앨범 '흐리다 개인날'(2013), 'Fairy Tales'(2015)와 탱고를 모티브로 한 정규앨범 'The Passion'(2017) 등을 발표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스 앨범 수록곡인 'Fairy Tale', '달빛랩소디', '숲속으로' 등 판타스틱한 멜로디와 'Nostalgia', 'Funky Soul', 'Passionate Dance' 등 화려하고 강렬한 탱고풍 선율을 클래식 연주로 소화해 인천공항 2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퓨전 클래식의 신세계와 짜릿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뮤지스' 초청공연은 인천
[영등포신문=이정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지난 19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 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2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한 이날 교육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소개에 이어 박주선(영등포요양보호사교육원장) 강사의 자원봉사의 이해, 돌봄 활동 시 유의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친구 맺기를 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드리고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새롭게 추진하려하는 '커뮤니티케어 돌봄 사업'을 소개하고 돌봄 봉사자에게 돌봄 활동을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은 어르신 돌봄 봉사를 통해 얻은 봉사시간을 포인트로 적립해 만65세 때 본인이 적립한 포인트를 사용하여 돌봄 봉사자를 부를 수 있는 제도로 가족이나 제3자에게 기부도 가능하다. 돌봄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02-2670-4196)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실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 제도의 변형으로 학생부, 자소서 등을 기반으로 정성평가 하는 대입 전형이다. 학생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잠재 능력을 이끌어 내고자 도입되었으나 계속되는 학생부 부정‧비위 사건, 깜깜이 평가로 불공정, 불신의 문제를 안고 있다. 토론회 발제자는 이범 교육평론가이며,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져오는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과 ‘기회 불평등’, ‘사교육 유발’ 이라는 문제점 등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조훈희 교육부 교수학습평가과 과장 ▲박병영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실장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국장 ▲유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참여하며, 좌장으로는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인 김두환 덕성여대 사회학과 교수가 맡는다. 신경민 의원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다양한 경험과 잠재 능력을 보고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경제력과 경쟁력으로 선발되고 있다”며 “학종의 취지를 살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영등포신문=이정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3월 21일부터 3월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21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13회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21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선출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22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안건을 의결하여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8건이며,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영등포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안(정선희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허홍석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역서점 활성화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진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임산부 우선주차구역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오현숙 의원) 등 총 4건이다.
[영등포신문=이정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영등포2,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위상정립과 지방의회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2월 8일 발의된 「지방의회법」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방의회법」을 대표발의한 전현희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서울특별시의회가 공동주최한다. 1부 개회식은 이준형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전현희 국회의원, 홍익표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참석한 여러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부 토론회는 김태영 교수(경희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김정태 단장의 발제로 포문을 연다. 토론자로는 이기우(인하대 교수), 최영진(중앙대 교수), 고병국(서울시의원), 안경원(행안부 선거의회과장), 이승훈(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유병권(문화일보 전국부장)이 참여하여 「지방의회법」제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지게 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는 2016년 10월, 신원철 현 서울시의회 의장을 제9대 지방분권TF단장으로 하여 출범했다.
[영등포신문=이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영등포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부산국제영화제가 기간제 노동자(이하 스태프) 176명에게 지급하지 않은 수당 등 임금체불 규모가 5억 2,5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취업규칙 위반과 야간·휴일·연장근로 제한 위반 등 노동법을 위반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김영주 의원은 “문화예술계에 광범위한 노동법 사각지대가 있다”고 강조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나서 문화예술계의 관행적인 노동법 위반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3일간 국내 주요영화제 6곳을 대상으로 수시감독을 진행한 결과, 부산국제영화제가 재직 중인 스태프 31명에게 1억 5천여만 원, 퇴직한 스태프 145명에게 3억 7천여만 원 등 스태프 총 176명의 야간·연장·휴일 근로수당 5억 2,580여 만원을 미지급한 사실을 적발 했다. 이는 6곳 영화제 전체 임금체불 규모(5억 9600만 원 가량)의 88%에 이르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18세 이상 여성스태프 11명에게 동의 없이 야간·휴일 근로를 실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4월부터 오프라인 독서 모임 ‘북클러버’ 운영을 시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북클러버는 매월 예스24의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을 통해 도서 1권을 읽고, 매달 진행되는 오프라인 정기 모임에서 책에 대한 감상평을 자유롭게 나누는 독서 모임이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북클러버 1기는 구독자 수 10만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북튜버 ‘겨울서점’이 꼽은 추천 도서를 읽고, 함께 책에 대한 감상을 나눈다. 예스24는 24일까지 북클러버 1기에 참여할 30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29일에 개별 공지한다. 선정된 북클러버 1기는 4월 30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에서 모임을 갖게 된다. 3개월간의 북클러버 활동 참가비는 월 9900원씩 총 2만9700원으로, 예스24 북클럽 서비스를 99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포함되어 있다. 북클러버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도서 관련 사은품과 크레마 단말기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혜택 또한 추가로
[영등포신문=이정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등포청소년자치연합 ‘유․자․청’ 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유별나고 자유로운 영등포청소년자치연합’이라는 의미를 지닌 ‘유․자․청’은 2016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영등포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이 살고 싶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위안부 문제 알리기’ 플래시몹 제작 및 공연 △청소년 인권 바로 알기 캠페인(인권교육 및 독서토론) △지역 내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명랑운동회’, ‘청소년 자치한마당’ 등 다양한 청소년 자치 활동을 유․자․청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했다. 또 지난해에는 구에서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청소년 타운홀미팅’을 열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한 바 있다. 올해 구는 유․자․청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구에 전달하는 통로로서 청소년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상자 또한 지난해 영등포구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에서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0일 중앙대학교(동작구 흑석동)에서3월 병무홍보주간을 운영했다. 병무청은 매월 셋째주를 ‘병무홍보주간’으로 지정해 국민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형 병무행정 안내를 하고 있다. 캠퍼스 내 100주년 기념관 로비에 마련된 병무행정 홍보 부스에서는 모집병 지원 등 1:1 맞춤 병무상담과 금년부터 시행되는 모바일 병역이행통지서 및 경제적 약자에 대한 병역이행 지원 제도 등 다양한 병역 정보를 제공했다. 또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병무청 캠페인 진행과 대학생들이 평소 병역 이행과 관련한 불편 사항 등에 대한 개선 요구를 현장에서 국민제안으로 접수했다. 홍보 부스를 찾은 김종호 청장은 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정책현안 해결 모색과 청년들의 성공적인 학업과 병역이행을 위한 현장형 병무상담 프로그램 활성화로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이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관내 3개구(구로․금천․영등포)별로 사회과 지역화 학습자료 개정판을 발간해 관내 67개 초등학교에 총 9000부를 지원하고, 교원들에게 지역화 학습자료 활용연수를 실시한다고최근 밝혔다. 사회과 지역화 학습자료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을 담은 교과서 형태의 학습자료로서, 초등학교 3학년 사회교과 시간에 활용되는 보조 교재를 말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018년에 서울시 최초로 마을과 협업해 관내 모든 자치구별로 사회과 지역화 학습자료를 제작했고, 금년에 개정판 9000부를 제작해 무료로 보급한다. 또 지역화 학습자료는 자치구별 특색을 담아 '구로가 좋아' (구로구), '여기 사는 내가 좋아'(금천구), '영롱이와 함께하는 영등포 여행'(영등포구)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자치구별로 교사위원과 마을위원으로 집필위원을 구성하여 그 동안 학교현장에서 지역화 학습자료를 지도하면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현장 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거치는 등 지역화 학습자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하여 자치구별로 사진 등 관련 자료를 최신 내용으로 수록하고
쥐띠 36年生 혼자서 시간을 보내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보내보세요. 48年生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스케줄을 꼼꼼히 생각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지난 일이나 과거에 일어난 일은 잊고 좀 더 나은 미래만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계획에 없던 약속을 잡거나 산책하는 것도 괜찮아요. 84年生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인내심을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서로의 가치관이나 감성이 잘 맞는 이상형의 이성을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08年生 윗사람이나 선배의 지도에 따라가는 것이 유리한 하루입니다. 소띠 37年生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여유를 가지고 일을 처리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 49年生 마음도 가볍고 몸도 편안하니 느긋하게 일상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날입니다. 61年生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이 생길 수 있으니 천천히 편안하게 생각해 봐요. 73年生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노력으로도 많은 것을 얻을 것입니다. 85年生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눈치 보지 말고 일은 소신껏 하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남의 일은 보고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해야 무탈하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서원익 부장검사)는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살해한 중국동포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중국에서 귀화한 60대 여성 B씨와 지난 1월 11일 새벽 영등포구 대림동 B씨의 집에서 5년 전 빌려준 1천200만원을 갚으라며 다투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시신은 약 20일간 방치돼있다가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온 딸에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별다른 수입 없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일 오후 제주 성읍마을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사)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보존회 보존회원과 전수교육생들이 제주민요 공개 행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빌보드와 손잡고 K팝 글로벌 확산에 드라이브를 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지난 17일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K팝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오피스에서 마이크 반(Mike Van) 빌보드 사장, 김유나 빌보드코리아 발행인과 만나 글로벌 파트너로서 양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빌보드 미국 본사가 직접 K팝 관련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다각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K팝의 글로벌 확산 가속화 및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전 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K팝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K팝 음악은 물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팬들에 소개하며,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4학년 이상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권으로 전년 대비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고 평일 기준 하루 독서시간도 82.6분으로 10.5분 증가했다. 그러나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021년에 비해 각각 4.5%포인트, 0.6권 줄어들었고 하루 독서시간도 18.5분으로 역시 1.9분 감소했다. 한편 연간 종합독서율은 교과서,학습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 등을 제외한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 등을 들은 사람의 비율이며, 연간 종합독서량은 지난 1년간 읽거나 들은 일반도서의 권수다. 먼저 학생 독서율을 매체별로 살펴보면 종이책은 93.1%, 전자책은 51.9%로 2021년에 비해 각각 5.7%포인트, 2.8%포인트 오르는 등 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서울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강사의 강의가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페이스 메이커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멘토 대학생의 소감을 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