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이 11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별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및 지도점검 내역 3차 추가 자료를 공개하며 “일부 사립유치원의 비위가 작년 국정감사 이후에도 계속됐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이 2018년 9월 ~ 2019년 2월말까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나온 감사결과보고서를 취합한 결과 약 6개월 간 300개 유치원 중에서 277개 유치원이 감사에 적발됐으며, 적발건수는 1,229건 금액은 103억 6,972만 원 규모였다. 시도교육청 유아교육과에서 수시로 사립유치원에 나가는 지도점검의 경우 같은 기간 1,816개 유치원에 지도점검이 실시됐고, 이중 310개 유치원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는 361건이고 적발금액은 9억 9,531만원이다. 이에 각 교육청은 5억 9,048만 원을 환수 완료했다. 더 나아가 박용진 의원은 작년 10월 11일,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 감사결과보고서가 공개된 이후에도 비위를 저지른 사립유치원을 추렸다. 이렇게국감 이후로 행위사실을 재산정해 2018년 10월 11일 ~ 2019년 2월말 이 기간에 사립유치원이 비위를 저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8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3·1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작했으며, 지목된 사람이 3·1 독립선언서를 한 항씩 차례대로 필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의 지목을 받은 윤준용 의장은 ‘3·1 독립선언서’의 제20항 ‘과감하게 오랜 잘못을 바로잡고,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이좋은 새 세상을 여는 것이, 서로 재앙을 피하고 행복해지는 지름길임이 분명하지 않은가!’ 부분을 필사했다. 윤준용 의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감회가 매우 새롭다"며 "영등포구의회에서도 3·`1운동의 정신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준용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양천구의회 신상균 의장, 강서구의회 김병진 의장, 금천구의회 류명기 의장을 지목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와 서울북부센터(센터장 정보영)가 3월 8일 ‘2019년 도박문제 예방교육 강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서울특별시조례 제6800호),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기본 계획(서울특별시 교육청)에 따라 2019년 확대된 예방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예방교육을 통한 도박문제 선별 및 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울남부센터 전영민 센터장은 “최근 스마트폰의 발달로 청소년의 도박문제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서 청소년에 대한 예방교육 및 조기개입 서비스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치유재활 및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및 가족 모두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을 통한 전화상담과 넷라인(http://netline.kcgp.or.kr)을 통해 채팅상담이 가능하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일 자치경찰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발의한다. 경찰법 전부개정안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긴밀히 연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치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자치경찰이 △주민 생활안전 △지역 내 교통안전 및 소통 △공공 시설과 행사장 경비 등 주민 밀착형 사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개정안은 자치경찰이 △성·가정·학교폭력 수사 △자치경찰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수사 △뺑소니, 사망, 교특법상 12개 중대사고, 물피 도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교통사고에 대한 수사 △지방자치단체의 특사경 사무 △아동복지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노인복지법, 경범죄처벌법 등의 법률에서 처벌하는 범죄를 수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자치경찰은 시·군·구를 관할하는 자치경찰대에 지구대·파출소를 둘 수 있도록 했고, 국가경찰관서에 112종합상황실을 두어 국가-자치경찰이 합동 근무하도록 했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빈틈없는 치안유지를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자치경찰과 국가경찰간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민주평화당천정배 의원(광주서구을)이"황교안(당시)법무부장관은 사법농단의 일환인 재판거래의 직접적 관여자다.일제 강제동원 손해배상 사건을 당시 청와대 김기춘 실장,외교부 장관,법원행정처장,그리고 법무부장관이 같이 모여서 재판거래를 논의했다"면서"그 모임에 두 번 다 참석한 것으로 돼 있는데 왜 황 대표에 대해선 수사도 안했는지 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천정배 의원은10일 오전 광주MBC '김낙곤의 시사본색'에 출연해 사법개혁 입법의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사법개혁은)자유한국당하고'밀당'을 해서는 어차피 될 수 없는 사안"이라며"사실 제가 유감인 것은 지금 정부 여당의 자세다.개혁입법의 유일한 길은 국회의원180명의 연대이고,그 스크럼을 짜자는데2년 가까운 기간 정부여당의 지도부에서 그만큼 의지나 관심을 안 가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황교안 대표라는 분을 저는 두 가지로 특징지을 수 있다고 본다"며"하나는 탄핵을 당한 박근혜 체제의 제2인자였으니 국정농단에 박근혜 대통령 다음으로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그 전에는 전형적으로,공안검사로서 냉전적 시각을 가졌던 분"이라고 평가했다. 천 의원은"(황 대표가)그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사)사회안전예방중앙회(회장 전상제)·(주)안심동행(대표이사 권형석)·(사)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사무총장 서신석)·망고스재단(준비위원장 구교선)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국민들이 체감하고 글로벌 사회안전망 플랫폼인 공유경제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선도 사업으로서 민간주도 블록체인 국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계약을 서울 여의도 (사)사회안전예방중앙회 본사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사)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사무총장 서신석)는 "심야 활동인구가 증가하고, 강력범죄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분위기 때문에 청소년층은 학교 폭력 문제로, 여성들은 안심귀가에 대한 불안감 증대로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걱정했다. 이어 "망고스 플랫폼은 사회적 약자가 위험에 처했을 때, 이용과 편리성을 극대화해 긴급구조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글로벌 사회안전망 지원체계인 네트워크 생태계를 블록체인방식으로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가 위험에 처했을 때, 이번에 구축된 망고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각종 범죄의 사전예방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또"근래 무선통신 발달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오늘은 요즘 항간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저서 '스피치가 스펙을 이긴다‘의 저자 공미정 교수와 책 출간에 얽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Q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부터 해주실까요? - 안녕하세요?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고, ‘워크 앤 피플 코 칭’ 대표이자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방송인 공미정입니다. 이제 ‘작가’라는 직업도 생겼네요(웃음). 요즘은 강연 스케줄도 빡빡한 편 이라 나름대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 편입니다. Q 책 제목이 ‘스피치가 스펙을 이긴다’인데, 어딘지 강렬한 느낌입니다. -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 역시 제법 많은 ‘스펙’을 쌓은 편입니다.'스펙’이 없이 무한경쟁시대를 살아가기가 참 힘들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그래서 ‘스펙’을 쌓아야 하는 건 누구에게나 당연합니다. 그런데 다들 ‘스펙’의 중요성을 인지하다 보니 모두가 비슷하게 실력을 키우는 상황이 됐지요. 이런 상황에서 ‘스펙을 뛰어넘는 스피치’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게 됐구요. 바야흐로 ‘말하는 것이 능력인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그런 시대 흐름 에 맞춰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2027년부터 모든 노후포장 정비공사에 중온포장 등 친환경 도로포장을 확대한다. 친환경 도로포장은 악화된 환경을 개선할 목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포장 ▴도로소음 저감 포장 ▴도로 이용환경 개선 포장 ▴자원 신‧재생 포장 기술 등을 이용하여 도로를 관리하는 서울시 도로포장 유지관리대책의 하나이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 도로포장 종합대책'을 마련,중온 포장 등을 확대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그 외 도로소음, 도심열섬 등 개선 대상별로 적합한 친환경 도로포장을 단계별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미세먼지 저감 도로포장엔 현재 기술이 상용화된 '중온 포장', 개발이 진행 중인 '광촉매 포장', 개발 초기 단계인 '상온 포장' 등이 있다. 중온 포장은 일반 아스팔트보다 약 30℃낮게 시공하는 방식으로 생산 온도를 낮추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시공되는 도로포장엔 중온포장을 점차 확대하고, '27년부터는 모든 노후포장 정비공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광촉매 포장은 도로포장면에 광촉매를 뿌려 자동차 배기가스 주성분인 질소산화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시는 지난해 양재역 일대 시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바흐의 칸타타와 모테트로 꾸며진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정기연주회가 24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흐를 중심으로 당대에 교류했거나 영향을 주고받은 작곡가들의 칸타타와 기악 작품을 연주하는 바로크 저녁음악회 이름을 딴 바로크 아벤트무지크 첫 번째 시리즈로 올해부터 시작된다. 아벤트무지크는 독일 북부 발트해에 면한 항구 도시 뤼벡의 유서 깊은 마리아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였던 북스테후데가 1678년부터 정례화해서 매주 일요일 개최해 1810년까지 열어왔으며 청년 바흐가 휴가 기간을 무시하고 여기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 시리즈의 첫 연주는 바흐의 칸타타와 모테트로 문을 연다. 1부의 칸타타 ‘Gottes Zeit ist die allerbeste Zeit 주의 때가 가장 좋사오니 - 슬픔의 의식’ BWV 106번에는 젊은 시절 바흐가 가까운 이의 죽음을 대하는 깊은 감정이 담겨져 있다. 2부에 마련된 바흐의 모테트 ‘Der Geist hilft unser Schwachheit auf 성령이 우리 약함을 도우시니’ BWV 226, ‘Komm, Jesu komm 예수여 오소서’ BWV 229 이렇게 두 곡은 장례식을 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150개의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을 선정·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증가 비율 ▴정규직 비율 ▴서울형 생활임금 이상 지급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복지수준 등의 일자리 질과 기업의 역량등을 꼼꼼히 따져 오는 5월 최종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청년 정규직을 채용하면 사내복지 개선, 자기계발비, 청년‧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근무환경개선금’을 최대 7,000만 원 지원한다. 육아휴직자를 대신할 청년인턴도 기업에 지원해 업무 공백 없이 직원들이 마음 놓고 휴직․복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청년이 선호하는 ‘사내복지’, ‘일생활 균형’ 문화가 우수하고 개선의지가 높은 곳을 집중적으로 선정해 밀착 지원한다. 휴게실, 육아시설 등 체감도 높은 근무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춰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 이미지와 위상을 높여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육성하여 일자리창출 선순환모델로 만든다는 것이다. 먼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시 기업당 최대 7,000만 원의 ‘근무환경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문래동 제2여성늘품센터 수강생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구는 올해 111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이 살기 좋은 탁 트인 영등포’ 구현을 위해 여성늘품센터로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예술인, 소상공인, 학부모 등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성늘품센터 수강생 10명과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 및 일‧가정 양립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여성늘품센터 프로그램이 취미→자격증→전문가→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 ▲남성 수강 프로그램 개설 ▲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 참여 연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이에 채현일 구청장은 “여성늘품센터 프로그램이 경력단절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인 만큼 배움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문적 기술을 가진 수강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깜짝 이벤트로 시의회 여성 청소 노동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선물했다. 이날미화실을 직접 찾은 신원철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청사내·외부 미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 모습을 볼 때마다 감사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15명의 청소 노동자들을 접견실로 초대해 차담을 나눈 뒤 오찬을 함께 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환경의 섬유공장에서 근로 중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 노동자들을 기리고자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UN은 1975년부터 매년 3월 8일을 이날로 공식 지정했다. 평소 여성 인권과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며 히포시(He For She)를실천해온 신원철 의장은 “성 평등은 거창한 일이 아니다. 우리의 어머니, 아내, 그리고 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공감하는 능력만 있으면 된다”며 “시의회 청소 노동자들이 노동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시의회 의장이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청소 노동자들과 시간을 가진 것은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3월부터 병무청 최초로 민․관 간의 양방향전자문서유통서비스인 ‘문서24’를 전격 사용한다. ‘문서24’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전자문서유통서비스로, 종전에종이문서를 우편이나 방문․팩스 등으로 제출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일반국민, 기업 및 단체 등이 인터넷 환경에서 정부기관으로 손쉽게 공문서를 제출할 수 있는 온라인 문서유통서비스다. 문서를 제출할 유관기관에서 ‘문서24’에 회원가입 후 문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이를 접수․처리하게 된다. 기관에서는 ‘문서24’ 사이트를 통해 처리과정을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고, 처리결과도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수작업에 의한 문서접수 및 발송과정이 줄어들어 문서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먼저 다수의 유관기관 중 상대적으로 비중이 큰 산업기능 및 전문연구요원 지정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가입 홍보를 통해 현재 230개 업체가 가입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병역판정검사 및 현역모집분야와 관련된 병무청 지정병원, 직장예비군중대 및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등으로 가입범위를 점차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3월 8일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UN에서 지정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직장 내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문화를 정착시키고자여성인권과 양성평등의 염원을 담아 빵과 장미꽃을 여성 직원들에게일일이 전달하고 여성 직원 입장에서의 조직문화 개선방안, 일과 육아병행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직원의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정착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시차출퇴근제, 단시간근로제, 근무시간 선택제, 전환형 시간전택제 등 여성 직원들을 위한 유연근무제도를 확대하고 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 운영 중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서원익 부장검사)는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살해한 중국동포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중국에서 귀화한 60대 여성 B씨와 지난 1월 11일 새벽 영등포구 대림동 B씨의 집에서 5년 전 빌려준 1천200만원을 갚으라며 다투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시신은 약 20일간 방치돼있다가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온 딸에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별다른 수입 없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일 오후 제주 성읍마을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사)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보존회 보존회원과 전수교육생들이 제주민요 공개 행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일 오후 제주 성읍마을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사)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보존회 보존회원과 전수교육생들이 제주민요 공개 행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빌보드와 손잡고 K팝 글로벌 확산에 드라이브를 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지난 17일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K팝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오피스에서 마이크 반(Mike Van) 빌보드 사장, 김유나 빌보드코리아 발행인과 만나 글로벌 파트너로서 양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빌보드 미국 본사가 직접 K팝 관련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다각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K팝의 글로벌 확산 가속화 및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전 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K팝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K팝 음악은 물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팬들에 소개하며,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4학년 이상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권으로 전년 대비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고 평일 기준 하루 독서시간도 82.6분으로 10.5분 증가했다. 그러나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021년에 비해 각각 4.5%포인트, 0.6권 줄어들었고 하루 독서시간도 18.5분으로 역시 1.9분 감소했다. 한편 연간 종합독서율은 교과서,학습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 등을 제외한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 등을 들은 사람의 비율이며, 연간 종합독서량은 지난 1년간 읽거나 들은 일반도서의 권수다. 먼저 학생 독서율을 매체별로 살펴보면 종이책은 93.1%, 전자책은 51.9%로 2021년에 비해 각각 5.7%포인트, 2.8%포인트 오르는 등 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서울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강사의 강의가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페이스 메이커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멘토 대학생의 소감을 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