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 임직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월 7일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찾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위드영’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 중이며,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인영 이사장과 간부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끼 제공 ▲배식지원 ▲설거지 ▲환경정비 ▲음료 전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행사에 앞서“설 명절을 맞아 정성이 담긴 식사를 통해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장애인뿐만 아닌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공기업을 나눔 정신을 전파 할 수 있도록 공헌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설 연휴를 보내고 맞는 첫 평일인 13일 아침은 강풍에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봄처럼 포근해지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18도로 평년(아침 -9∼1도·낮 4∼10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상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경북 경주시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영상 1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4도와 14도, 인천 영상 5도와 13도, 대전 영상 2도와 16도, 광주 영상 3도와 18도, 대구 0도와 영상 17도, 울산 영상 1도와 18도, 부산 영상 6도와 17도다.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지 않는 봄 같은 날씨는 15일까지 이어지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3∼1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18도이고,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5∼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6도이겠다. 기온은 올랐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옷차림을 너무 가볍게 해서는 안 되겠다.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55㎞(15㎧) 이상, 산지에서는 시속 70㎞(20㎧) 이상인 강한 바람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약 166억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102대와 수소 버스 42대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 수소차 구매자는 3천250만원의 보조금과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천만원가량의 수소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 사업자 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 등이다.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1개 업체당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수소차는 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넥쏘 1종이다. 모든 신청 절차는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한다. 단 신청한 날로부터 차량이 2개월 이내에 출고될 수 있어야 한다. 수소차를 사면 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남산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 시내 수소차 충전소는 10곳(14기)이다. 이는 현재 시에 등록된 수소차 3천110대를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수준이나 시는 수소 차량 증가에 발맞춰 충전소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 전형부터 의대 정원을 2천명 확대하고,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60%로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지방권 의대의 학생 선발 방식에도 관심이 쏠린다. 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정부 의대정원 확대 발표 이전 나왔던 '2025학년도 대학별 입시 기준'을 보면 지방권 26개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60%를 넘는 곳은 총 7개 대학(동아대·부산대·전남대·경상국립대·전북대·조선대·대구가톨릭대)으로 27%를 차지했다. 이는 수시와 정시 전형 전체 선발 인원 중 지역인재 선발 인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한 것이다. 전형 별로 보면 수시에서는 14개 대학이, 정시에서는 3개 대학만이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60%를 넘겼다. 정부는 다음 달 지역인재전형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월 중하순까지 대학별 정원을 통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제시된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는 정부의 지역인재전형 확대 방침이 반영되지 않았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만 해당 지역 내 의대에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통상 지역인재전형의 합격선은 그렇지 않은 전형보다 낮게 형성돼 있다. 정부의 확대 방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2년 연속 10억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작년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1천만달러(약 1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의 1.7 배이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 배에 달한다. 커피 수입액은 처음 10억달러를 웃돈 지난 2022년과 작년 2년 연속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19만3천t(톤)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22% 많은 수준이다. 성인 한 명이 하루 약 1.3 잔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작년 한국에 들어온 커피의 4분의 1 이상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왔다. 브라질산 수입량은 5만t이 넘으며 금액은 2억달러 이상이다. 수입량으로 따지면 2위는 베트남으로 4만t 이상이다. 베트남은 인스턴트커피로 소비하는 로부스타 품종의 최대 생산국이다. 베트남 다음으로는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산 커피를 많이 수입했다. 국가별 수입금액 순위는 수입량과 차이가 있다. 1위 브라질에 이어 2위는 콜롬비아이며 주요 커피 생산국이 아닌 미국과 스위스가 3위와 4위인데 이는 해외 커피 브랜드를 통해 공급되는 원두 때문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등기부등본 믿고 집을 샀는데 토지 소유권을 뺏기게 생겼습니다." 전체 48가구로 구성된 경기 광주시 오포읍 모 주택단지 주민들은 권리관계가 깨끗한 등기부등본을 믿고 2014년부터 집을 분양받거나 그 이후 집을 샀다. 그러나 뒤늦게 해당 주택 토지의 원소유주인 종중 측으로부터 땅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당한 뒤 1심에서 패소해 재산권을 뺏기게 생겼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11일 해당 주민 등에 따르면 A종중원 B씨는 종중을 대표해 2013년 10월 7일 광주시 오포읍 내 종중 소유 땅(임야) 2만5천여㎡를 S사에 39억2천여만원에 팔았다. S사는 이 매매계약을 근거로 2014년 1월 24일 해당 땅의 지분 이전등기를 마쳤다. 이후 여러 번 전매과정을 거친 이 땅에는 현재 48가구 규모의 주택단지와 어린이집이 들어섰다. 해당 주택단지는 2014년 10월 분양됐다. 당시 분양가는 한 채당 4억8천만~5억8천만원 선이었고, 이후 주변 개발로 현재 시세는 두배 정도로 올랐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그런데 2021년 7월 이 단지 12가구 주민들은 살고 있는 집 토지분 소유권을 돌려달라는 소장을 A종중 측으로부터 받게 됐다. 등기부등본상의 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무자본 갭투자로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 사기 행각을 벌여 구속 기소된 일가족의 첫 재판이 이달 22일 열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재판부는 사기, 감정평가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임대 업체 사장 정모(60) 씨와 그의 아내 김모(54) 씨, 아들(30)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을 오는 22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정씨 일가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일가족 및 임대 업체 법인 명의를 이용해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800세대가량의 주택을 취득한 뒤 임차인 214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225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대출금이 700억원을 넘는 채무 초과 상태인데도, 구체적인 자금 관리 계획 없이 '돌려막기' 방식으로 임대 계약을 계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의 아들은 부모와 달리 경찰 단계 때부터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받았으나, 지난해 12월 검찰에 결국 구속됐다. 검찰은 감정평가사인 정씨의 아들이 아버지의 요청을 받고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 건물을 감정 평가하는 등 2023년 3월부터 임대 업체 소장으로 근무하며 범행에 적극 가담한 사실을 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맛있는 명절 음식을 실컷 먹고 난 후 구강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더욱 꼼꼼히 양치해야 한다. 이쑤시개는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일반 칫솔로 닦이지 않는 치아 단면까지 세심하게 닦으려면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에 즐겨 먹는 떡이나 한과, 고기, 술 등은 식후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질에 신경써야 한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전통 간식 약과는 꿀이나 조청, 물엿 등이 발라져 있어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 함량이 높을뿐더러 끈끈한 점착 성분 때문에 잔여 음식물이 치아에 달라붙어 입 안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다. 떡국에 들어가는 떡 또한 마찬가지로, 이렇게 달고 끈끈한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더욱 꼼꼼히 칫솔질을 해야 한다. 오랜만에 내려간 고향에서 가족·친지들과 술을 한 잔 하고, 이에 끼기 쉬운 고기 안주까지 곁들인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치의학회 김영석 이사는 "떡이나 한과는 오래 입 안에 남아 있으면서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며 "알코올 성분은 입 안의 세균 군집 구성을 바꾸는데 이 때문에 치주질환 등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민속촌이 2024년 새해를 맞아 '甲辰(갑진) 새해가 왔어용' 세시행사를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청룡을 주제로 하는 특별 전시체험과 정월대보름의 전통 풍습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청룡의해 맞이 특별 전시체험 '청룡도 세화찍기'는 청룡이 그려진 목판에 세화를 찍어 소장하는 특별한 체험이다. 청룡도 세화찍기를 체험한 관람객에게는 신년 사주풀이 1회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세시풍속 용알뜨기(우물 속 용의 그림자 뜨기)를 변형한 '용알뽑기'도 진행한다. 용알뽑기는 꽝 없는 뽑기 체험으로, 설날행사 체험권부터 한국민속촌 공예품까지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청룡도 세화찍기와 용알뽑기 체험 가격은 3000원이다. 설날, 정월, 대보름의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풍습을 담은 '일월, 감성맞이' 전시도 열린다. 민속마을 4호 앞에서는 정월대보름에 진행되는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 쉽게 볼 수 있는 세시풍속 현장을 영상으로 표현해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영상을 통해 우리 전통 풍습을 실감할 수 있다. 울릉도 공터에서는 대형 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연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소원을 담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새솔아델포레어린이집(원장 임달순) 원아들이 명절을 맞이해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맛있는 한과를 품에 안고 대림1동 주민센터(동장 박춘희)와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 등을 찾아 명절 인사를 전했다. 아이들은 예쁜 미소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명절 인사를 하며 작은 고사리 손으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어른들은 아이들의 맑은 웃음에 따뜻함과 위로를 얻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달순 원장은 소감을 통해 “새해 인사에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른들의 따뜻함에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18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양평1동, 대림3동)를 대표하는 주민자치대표자연합회는 지난 7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최균범(63) 문래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신임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감사에는 강문원 영등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무부서인 영등포구 자치행정과 최봉순 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비롯해 주민자치대표자 15명이 참석했다. 최균범 신임 연합회장은 소감을 통해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 2년 동안 각 동 위원장‧회장님들과 함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영등포구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균범 연합회장(환경공학박사)은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과장을 역임했고, 현재 여의도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맡아 오면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용산역에서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 여성신문(대표 김효선), 한국환경한림원(회장 허탁)과 함께 글로벌 탄소중립과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저탄소 식생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협력 중인 기관들이 참여해 힘을 합쳤다. 각 기관장이 직접 설 명절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홍보물이 부착된 농산물·수산물 기념품을 증정하며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동참을 적극 독려했다. 또한, 용산역사 내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홍보 영상도 공유했다. 공사가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
쥐띠 36年生 일에 대해 간섭을 하거나 잔소리를 하지 말고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별 생각없이 한 말이 구설을 탈 수 있으니 언행에 신중함을 기해야 합니다. 60年生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큰 것을 잃을 수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세요. 72年生 외출의 빈도만큼 얻는 것이 많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계속해 오던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아요. 96年生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08年生 오늘의 행운의 색깔은 보라색이니 참고해 활용해 보세요. 소띠 37年生 건강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빨리 가까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보도록 해요. 49年生 순간적인 판단이나 착오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어 방심은 하지 마세요. 61年生 협력과 화합을 이루어 일을 진행하면 기운이 솟아나 성과가 좋을 것입니다. 73年生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이익을 보게 되는 날입니다. 85年生 잔꾀를 부리지 않고 진실하게 원칙에 따라 상황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7年生 오늘은 온전히 가족을 위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9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23일 오전 10시 영상으로 ‘제1회 지방청간 정책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방중기청의 현장 기능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의견들을 지방청 간의 공유를 통해 더 나은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획됐다. 회의에 참석한 13개 지방중기청은 규제 발굴·개선 및 정책 현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별로 추진 중인 레전드 50+(지역특화 프로젝트)와 핵심미션 자율과제와 관련한 토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청이 중소벤처·소상공인과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청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방청 간 정책교류회가 정례화되어 지방청 간에 다양한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생산적인 회의체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로 첫 출발을 알린 지방청간 정책교류회는 앞으로 월 1회씩 1급 지방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다음 정책교류회는 부산지방청에서 주관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3일 오후 현재 영등포구 당산동 1가(영신로 43길 17) 길거리에 사람들이 마구 버린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있어 도시의 미관을 헤치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트로트 가수 꽃비가 23일 다섯 번째 싱글레이디 앨범 ‘엄마의 사랑 꽃’을 발표했다. 지난해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1 시리즈’으로 트로트계에 도전한 꽃비는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 시리즈2’ ‘스토리 에게인 시리즈3’과 ‘스피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감정이 물씬 묻어나는 ‘엄마의 사랑 꽃’이 타이틀이다. ‘엄마의 사랑 꽃’은 곁에 있어도 그리운 그 이름 ‘엄마’,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고 사랑을 가르쳐 준 단 한 사람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음악 작사 겸 방송 프로그램 전문 PD 이원찬 감독과 베이징 올림픽 음악감독인 강혁 작사가, 핑클, 유승준, 젝스키스 등의 앨범을 작업해온 프로듀서 변성복이 함께 했다.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초반부 덤덤하게 엄마에게 대화를 하는 듯한 절제된 창법, 후렴구 웅장한 드럼과 기타 편곡이 매력적인 곡이다.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꽃비의 이번 앨범을 통해 엄마에 대한 사랑을 전달해 다시 한 번 엄마의 아낌없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엄마의 사랑 꽃’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학생의 독서 이력을 기록해 관리하고 빅데이터 기반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독서교육통합플랫폼인 '독서로'가 문을 연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구축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해 온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것이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은 '독서로'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 학교도서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도서,신착도서,추천도서 등을 확인해 '나의 책장'에 담아 독서 관심 목록을 구성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평과 별점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독후활동을 사진,음성,텍스트,영상 파일 등으로 올려 기록할 수 있고 교사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독서활동 이력은 전학,졸업 등으로 학적이 변동돼도 '독서로'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독서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다. 교사는 '독서로'에서 밸런스게임, 독서마라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와 예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봄날의 문학 산책로'로 변신한다. 별마당 도서관은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내달 12일까지 세계를 매혹시킨 한국 문학을 주제로 '문학을 펼쳐 봄' 도서 특별전을 진행한다. 서가 가득 봄 향기를 내뿜는 생화들과 함께 해외 문학상에서 수상 및 입후보한 한국 문학 작품의 원서와 번역서 총 82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 방문객들에게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이름난 별마당 도서관이 국내 대표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 전 세계에서 호평받은 한국 문학 작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에 앞장서고자 기획했다. 도서관 중앙에 마련된 6개 서가에서는 해외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작가 11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별 초상화와 주요 약력 등을 소개하고, 대표작 원서와 번역서는 물론 작품 설명도 국영문으로 함께 선보여 방문객 누구나 작품들을 마음껏 즐기고 공감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 시집 으로 한국 작품 최초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BCC 어워즈) 시 부문을 수상한 김혜순 시인, 소설 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2016)을 수상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자치경찰 소관사무인 아동학대, 가정폭력, 교통법규 위반 등의 생활범죄 통계와 그 예방 인력․시설 정보를 자치구 단위로 공개하는 사업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송의원이 다룬 문제는 “현행 자치경찰제가 지난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 명분 쌓기용으로 성급히 시행된 탓에 권한만 있고 독립된 경찰 인력은 없는 ‘무늬만 자치경찰’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송 의원은 “자치경찰제를 폐지할 수도, 그렇다고 자치경찰의 실질적 분리․독립하는 법률개정을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국가경찰-자치경찰 이원화로 가는 점진적 개선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이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를 ‘무늬만 자치경찰’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한 근거는 세 가지다. 첫째, 국가-자치경찰 이원화는 법률개정이 필요하지만,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조례 제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둘째,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지역 치안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끌어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4월 22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출연기관 지위 상실 위기에 놓인 미디어재단 TBS 문제 해결을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 TBS는 1990년 FM 95.1MHz를 시작으로 현재 FM과 eFM, TV까지 총 3개 채널로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2020년 2월부터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미디어재단 TBS로 새롭게 출범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영 미디어 역사상 유례없는 시민참여와 지역성 강화 프로젝트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7월 4일 최호정 대표의원 외 75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하고, 2022년 11월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 수정안'이 통과되면서 TBS가 재단 지위 상실의 위기에 놓였다. 이에 유정희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TBS가 재단으로 출범한 지 3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지난 19일 오전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린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4월, 자유를 향해 날다’에 참석해 ‘4.19의거 상이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정형태(鄭亨泰, 1937-1995) 열사의 묘를 찾아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4·19혁명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를 꽃피운 숭고한 정신을 추념했다.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거행한 이날 기념식은 이진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헌화·분향 ▲여는 공연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의 경과보고 ▲한덕수 국무총리 기념사 ▲배우 진선규·박은혜 편지낭독 ▲소프라노 박혜선의 ‘나 하나 꽃 피어’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우 의원은 “제9대 영등포구의회 당선인 첫 공식 행보로 자유·민주·정의를 굳건히 수호하며 국민 통합을 바라는 마음에서 ‘국립4.19민주묘지’ 참배를 선택했다”며 “의정활동 2년 차인 올해는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