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내 아이를 다치게 한 공립유치원 직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립유치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9월 청주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7세 남아를 들이받아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부장판사는 "신호등이 없는 (스쿨존 내) 횡단보도를 지날 때 운전자는 보행자의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 정지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에 유의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교통사고 발생 직후 즉시 정차해 아이의 상태를 살피고 119에 신고해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한 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 가족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1월 25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퇴직공무원의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과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통한 일자리 매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채용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퇴직공무원 인력뱅크’ 운영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연계 정보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무원연금공단 박왕철 복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직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의 취업을 돕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퇴직인력뱅크(www.geps.or.kr/kgs)’란 퇴직공무원에게는 일자리 정보 탐색을 지원하고, 기업주에게는 구직자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매칭 플랫폼으로 공무원연금공단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재향군인회(회장 이정호)는 지난 1월 2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각종 사업을 총결산하고 올 한 해 향군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병무 서울시재향군인회장, 안보단체 관계자, 회원 등이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제1부 대의원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결산과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의결했으며, 2부 시간에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이 진행됐다. 3부 기념행사는 정치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2023년도 주요활동 사항 영상 보고,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제창, 포상/장학금 수여, 대회사 및 축사, 향군가 합창,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국가안보의 제2의 보루로서 소임 완수를 위해 함께 헌신해 온 회원 동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내드린다.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북한의 서해 도서지역 포격 등은 우리도 언제든지 전쟁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저지한다는 목적으로 출범한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가 2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 증원 추진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였다. 범대위는 이날 50명 가량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입장문을 통해 "의료비를 폭증시키고 의학교육 부실화를 초래할 수 있는 의대 증원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의협과 합의하기로 한 2020년 의정합의를 지켜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필수 범대위원장(의협회장)은 "정부는 필수·지역의료 붕괴의 근본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이해 당사자들의 희망사항만을 담은 비과학적인 수요조사 결과를 증원 근거로 활용하려는 주먹구구식 처방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인력들이 기피분야에 진출할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의대 정원은 포퓰리즘 정치논리로 접근할 게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와 의협은 집회 전날 열린 의료현안협의체에서도 의견을 좁히지 못하며 부딪혔다. 정부는 "수요조사에서 각 의과대학의 투자계획과 의지를 확인했다"며 의협에 적정 증원 규모에 대한 답을 달라고 촉구했지만 의협은 "지금까지 의학교육 질 제고를 위해 여러 의견을 냈는데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임금 체불액이 1조7천억 원을 훌쩍 넘겨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임금체불액은 1조7천845억3천만원으로, 전년도(1조3천472억원)보다 32.5% 급증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19년 1조7천217억원을 넘어선 최대 금액이다. 연도별 체불액은 2019년 정점을 찍은 후엔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1조5,830억 원, 2021년 1조3,504억 원 등으로 감소 추세였다. 작년 체불액이 다시 치솟은 데엔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이 정상화된 것과 함께 건설업 체불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경기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등의 여파로 건설업종 체불액은 2022년 2,925억원에서 지난해 4,363억원으로, 49.2% 급증했다. 특히 최근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공사 현장에서도 하청 노동자 임금체불 우려 등이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동부는 지난 15일부터 태영건설의 전국 모든 시공현장 105곳과 민간건설현장 500곳에 대해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일제 점검을 벌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영등포신문= 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지역 신년인사회 및 통일강연회에 참석했다. 먼저 신년인사회는 김관용 수석부의장, 황상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인사말 후 ‘새해 소망과 우리의 다짐’ 영상 시청, 윤동한 서울부의장의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 기원을 위한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탈북 여성 합창단 물망초가 특별공연으로 ‘날 잊지 말아라’, ‘내 나라 내 겨레’를 선보인 후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정세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통일강연회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5일 오전 5시 30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신호 장애로 열차 3대가 10∼18분 가량 출발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약 1시간 20분만인 오전 6시 50분경 복구를 마치고 정상 운행을 재개했지만, 출근길 승객이 점점 몰리는 시간대에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코레일은 신호 장애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북부를 비롯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아직 발효 중인 가운데 25일은 여전히 매우 춥겠고, 26일은 아침까지 춥다가 낮에는 평년기온을 웃도는 수준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1도 사이겠다.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0도를 밑돌겠으며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이하,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영하 10도 이하까지 기온이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내륙 등이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0도와 0도, 인천 영하 9도와 영하 1도, 대전 영하 9도와 영상 2도, 광주 영하 5도와 영상 2도, 대구 영하 7도와 영상 4도, 울산 영하 6도와 영상 4도, 부산 영하 6도와 영상 6도다. 금요일인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사이로 25일보다는 오르겠지만 여전히 낮겠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로 평년기온보다 높겠다. 충남서해안·호남·제주를 중심으로 이어지던 강수는 24일 오후 4시 현재 제주산지와 제주동부를 제외하고는 끝난 상태다. 제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찰이 경희대 음악대학 교수의 불법 과외·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4일 오전 경희대 서울캠퍼스 음대 건물과 입학처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이 대학 음대 A 교수가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불법 개인과외를 한 혐의(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가 있다고 보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기악과 소속인 A 교수는 경희대 음대 실기시험을 앞두고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시용 곡 교습을 한 뒤 실기시험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교육부는 A 교수를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등 의혹을 살핀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 교수가 지위를 이용해 불법 과외를 하고 입시 과정에서 자신이 지도한 학생들에 더 높은 점수를 줬는지 등과 함께 전반적인 입시 비리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해 서울대와 숙명여대 음대에서도 입시 비리가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대학 입학처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해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법원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관저로 규정해 근처 집회를 금지한 경찰의 처분은 위법하다고 거듭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6-2부(위광하 홍성욱 황의동 부장판사)는 24일 참여연대가 용산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옥외금지 통고처분 취소 소송을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판결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참여연대는 2022년 5월 국방부와 전쟁기념관 앞에서 '남북·북미 합의 이행 및 한반도 평화'를 주장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가 경찰이 금지하자 소송을 냈다. 쟁점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이 '100m 이내 집회 금지' 대상으로 정한 '대통령 관저'에 용산 대통령 집무실이 포함되는지였다. 과거 청와대 한곳에 모여 있던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분리되면서 해석에 이견이 생겼다. 경찰은 대통령 집무실도 관저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집무실은 관저가 아니라며 경찰의 처분 효력을 정지했고, 작년 1월 본안 소송 1심에서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이후 비슷한 취지의 소송에서 법원이 집회·시위 주최 측 손을 들어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와 별개로 2022년 1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해 11월 태어난 아기가 같은 달 기준으로 처음 1만7천 명대까지 줄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50명(7.6%) 감소했다. 11월 기준으로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다. 1만7천 명대로 떨어진 것도 처음이다. 시도별로 충북·충남·전남 3곳에서는 증가했으며, 서울·부산 등 14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4월(1만8,484명)부터 8개월 연속 1만 명대에 머물렀다. 이에 작년 1∼11월 태어난 아기는 누적으로 21만3,572명에 그쳐 마찬가지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1% 줄어든 수준이다.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흐름을 고려할 때 연간으로도 역대 최소일 가능성이 크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組)출생률은 작년 11월 4.2명으로 1년 전보다 0.3명 줄었다. 작년 11월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9명(0.3%) 증가한 3만255명을 기록했다. 같은 달 기준 가장 많았다.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가 계속된 영향이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 중 한 명으로 꼽힌 제조책 이모(27)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팀장 김연실 강력범죄수사부장)은 24일, 이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영리목적 미성년자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영리목적 미성년자 마약투약 혐의를 받는 피고인에게는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을 선고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중국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마약 음료'의 제조·배포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의 지시를 받은 공범들은 지난해 4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 행사를 빙자해 미성년자 13명에게 마약 음료를 제공하고, 음료를 마신 학생의 부모들에게 연락해 '자녀가 마약을 복용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에 체류 중이던 이씨는 사건 발생 50여 일 만인 지난해 5월 현지 공안에 의해 지린성 내 은신처에서 검거, 12월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검찰과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이씨를 포함해 중국에 체류 중인 및 마
쥐띠 36年生 여러 모로 일이 순조롭게 풀려 다른 날에 비해 힘이 들지 않고 수월한 날입니다. 48年生 좋은 기회를 만나도 확고한 신념을 가지지 않으면 찬스도 소용이 없습니다. 60年生 지금은 성급한 행동보다는 반드시 철저한 계획이 필요한 때입니다. 72年生 중요한 일에 대한 판단은 신중하더라도 결정하면 신속하게 행동해야 좋습니다. 84年生 좋은 찬스를 부르는 강력한 힘은 이루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이 될 것입니다 96年生 사소한 경우라도 절대 상대에게 흠 잡히는 실수는 하지 않아야 되는 날입니다. 08年生 분한 마음이 들더라도 서두르지 말고 지혜를 베푸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소띠 37年生 대인 관계에서 자칫 시기심에 휘말려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날입니다. 49年生 오늘은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 봐도 좋은 날입니다. 61年生 돈이 나가고 더디게 들어와 답답하더라도 상황에 맞게 지출해야 되는 날입니다. 73年生 지금까지 보이지 않게 노력한 수고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게 되는 날입니다. 85年生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성패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97年生 쓸데없는 미련을 가지지 않도록 확실한 의사를 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7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글로우안과(대표원장 차용재)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3대(代)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병역명문가(본인 및 가족 포함)는 서울글로우안과에서 서비스 이용료의 40% 감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서울글로우안과는 노원구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안과로써 대학병원급의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안구건조증, 노안, 백내장 등 다양한 눈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백내장,시력 교정 등 수술 전후 안구건조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차용재 서울글로우안과 대표원장은 “3대가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한 병역명문가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병역명문가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며 “서울글로우안과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질병회복과 시력향상을 보장하고, 신뢰성 있는 안과로써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구기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연승을 거두는 등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명진이 최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에 담긴 ‘추억의 영등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추억의 영등포’는 영등포신문‧TV서울 김용숙 회장이 명진의 특유의 울림 있는 목소리를 듣고, 옛 추억이 아련하게 떠올라 작사한 곡으로, ‘명절이면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드릴 선물 꾸러미를 손에 들고 영등포역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 열차를 기다렸던 추억……. 한강, 남산, 동물원 서울 구경 때 영등포역에서 내렸던 추억……. 연인들이 다정히 손잡고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에서 꽃비를 맞으며 거니는 모습…….’ 등의 가사가 듣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이 곡은 정통 트로트 곡으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등 많은 히트곡을 냈던 바이브의 류재현이 선뜻 베이스 세션에 참여하며 한층 더 흥겹게 리듬감을 살려냈으며, 편곡은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 마아성과 전홍민, 기타는 이성열, 색소폰은 한상훈(Slonn), 코러스는 첫 번째 싱글앨범 ‘노래합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역관광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4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사업설명회를 4월 23일 13시 30분부터 상연재 시청역점 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기초지자체 외에도 관광벤처기업,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빅똑컨 사업 소개와 더불어 전문가 강연을 통해 관광개발정책 및 주요 관광 트렌드 등 최근 관광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사업설명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빅똑컨 사업은 지난 4년간 총 4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고, 2023년에는 12개 지자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115개의 지자체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의 '비치시네마' 사업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데이터 분석 결과 야간방문객 비율이 높으나 즐길거리가 적다는 점에 착안해 팝업 형태의 야간 영화관 운영을 제안했고 그 결과 2023년 방문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상승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심층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이번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남 베트남의 '대위(호아 쉬안데)'이자 북 베트남의 남파 간첩인 주인공이 주변인으로서 겪는 극심한 내면적 갈등과 혼란을 담고 있다. 군복을 입고 계단을 오르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그림자 속에서는 경례를 하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은 '난민, 반역자, 혁명 영웅, 스파이' 카피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혼란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지난 15일 공개된 1화는 1970년대, 패망을 앞둔 자유 베트남에서 공산주의 스파이로 활동하는 주인공 '대위'의 독백을 시작으로 앞으로 그가 겪을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프랑스 – 베트남 혼혈인 '대위'는 공산당 간첩을 색출하는 임무와 자유 베트남 군사 기관의 기밀 정보를 북으로 빼돌리는 임무를 동시에 수행해 보는 이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비밀리에 미국으로의 망명을 준비하는 과정을 속도감 있는 전개와 몰입감으로 완성, 강렬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오는 22일 공개될 2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회씩 공개되며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4‧19혁명 기념일 제64주년을 앞두고 17일, 의원들과 함께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 의장은 방명록에 “4‧19정신을 계승하여 자유와 민주를 지키겠습니다”고 작성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는 ‘4‧19혁명의 중심지’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에는 ‘1960년 3월과 4월에 수만명 학생들이 자유당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항의, 민의의 전당인 이곳 국회의사당앞에서 대대적인 궐기로 4‧19혁명을 일으켰다’고 적혀있다”며 “의회는 그 정신을 늘 기억하며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써 시민의 뜻을 온전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기 의장은 의장 취임 후 4·19혁명공로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와 만나, 후대에도 4‧19혁명이 계속해서 기억되도록 기념사업 등에 서울시의회도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한 바 있다.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시민 민주주의 운동이다. 헌법에서도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도문열(국민의힘·영등포3)은 지난 16일,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열린 ‘2024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경로당 지도자 순회 교육’에 참석해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헌신해온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은 도문열 위원장을 비롯해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과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관내 경로당 회장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도자 교육은 영등포구 170개소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도문열 위원장은 참석 인사를 통해 “먼저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에 근접해지면서 우리나라도 내년이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며 서울시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하여 추진중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서울시 2024년 경로당 지원 예산, 노인복지 조례 개정 발의에 관한 내용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