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부모와 초등생 함께하는 농촌탐방 ‘토요누리체험단 방방곡곡’ 운영

2017.04.28 10:48:13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가 초등생과 부모가 함께 떠나는 토요누리체험단 방방곡곡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 생활에 익숙한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농촌마을을 탐방하거나 문화 및 생태 체험지를 방문함으로써 아이들의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부모와 아이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오는 520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파주 임실치즈스쿨과 헤이리 예술마을로 떠난다.

우선 오전 10시부터 임실치즈스쿨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치즈 만들기 치즈피자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 평소 집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부모님과 함께 경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썰매체험 뻥튀기 체험 등 전통놀이도 기다리고 있다.

체험 이후 점심식사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임실치즈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어보며 만드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이후 일정은 오후 2시 헤이리마을의 한국근현대사박물관과 노랑미술관방문이다. 박물관에서 근현대 100여 년간의 생활사를 살펴본 뒤, 노랑미술관에서 선사시대 동굴의 원시미술에서부터 모네, 르느와르, 고흐 등 19세기 인상파 화가들까지 서양 미술의 다양한 명작들을 감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지역 내 초등생 1~6학년 자녀 한명과 부모 한명이 짝이 되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5천원으로 2인 가족 3만원이다.

신청은 57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 하면 된다. 선정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40)을 최종선정하고, 최종 선발자는 510() 영등포구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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