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노스 벤드 인근 스노퀄미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인 고교생 김모군(16, 이사콰 고교 재학생)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킹카운티 셰리프국은 22일 구조대가 사고지점을 따라 구조작업을 벌이며 물살이 센 강의 안전한 지점들을 모두 수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살이 워낙 거세 수색작업이 중단된 가운데 상황이 나아져야 수색 재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눈녹은 물이 내려와 물살이 더욱 거세지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추가 수색은 어렵다는 것이다.
셰리프국 해양구조단은 22일 현장에 다이버들을 배치했으나 강의 상태가 위험해 제대로 작업을 벌이지 못했다.
다이버들은 물살이 비교적 약해 물이 고여있는 지점을 중점적으로 수색했다. 수색작업에는 이스트사이드 소방구조대와 킹카운티 구조대가 지원을 했다.
셰리프국은 또한 이날 오전에는 헬기를 동원한 수색작업을 벌이기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셰리프국 대변인은 강물의 수온이 40도 중반 정도로 차갑기 때문에 절대로 강에 뛰어들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기사제공=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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