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 상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매년 2회 모의의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의사진행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관내 영림초, 문래초, 영남중, 대영중학교 등 4개교 1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의장, 구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주제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하여 정했으며 건전한 이성 친구를 사귀기 위한 조례안, 교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상정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용주 의장은 “모의의회를 통해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몸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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