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서울시 공무원연수원(제주연수원)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을 방문해 소관 실국 관련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서울시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현안 업무 파악을 통해 효율적인 심사를 진행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김원태 위원장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박유진(더불어민주당, 은평3) 부위원장, 구미경(국민의힘, 성동2)·박수빈(더불어민주당, 강북4)·서호연(국민의힘, 구로3),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옥재은(국민의힘, 중구2) 위원이 참석했다.
제주연수원에서는 김형태 서울시 인력개발과장으로부터 연수원 운영현황을 보고받으며, 기존의 서울시 공무원연수원과 달리 임차를 통해 운영되는 연수원에 대한 첫 현장점검인만큼 임차운영과 관련된 특이사항과 장단점 등에 대해 끊임없는 질의와 현장시찰이 이어졌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수영장 및 바비큐장 등 이용시설과 관련하여 안전 인력 증원 및 상비약과 구호물품 비치 등 안전 관리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서울시 연수원 운영 계획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각별히 신경쓰도록 당부했다.
다음날에는 서울시 공무원연수원 세미나실에서 ‘효율적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행 방안’을 주제로 행정자치위원회 입법조사관들의 주요 현안 브리핑이 이어졌고, 이후 위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효과적인 2023년도 예산안 심의 방안’에 대하여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강의 후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운영에 관한 정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을 방문해 고창경 단장으로부터 제주도 자치경찰단 운영 우수사례 및 자치경찰단의 확대시범운영 추진 성과와 한계,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지방세외수입 확보를 통한 교통환경 적극 개선 등 제주도 자치경찰단의 역점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김원태 위원장은 “제주도 자치경찰단 운영 사례를 열정적으로 발표해주신 고창경 자치경찰단장님 및 직원들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자치경찰제 운영과 관련해 더욱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며, 자치경찰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현장점검 및 세미나를 통해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맞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예산안 심사를 서울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밀하고 꼼꼼한 감사와 예산심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자등록번호 : 107-81-58030 / 영등포방송 : 등록번호 : 서울아0053 /www.ybstv.net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
150-80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 / 전화 02)2632-8151∼3 /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ydpnews@naver.com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월간 영등포포커스·(주)시사연합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